2024,February 24,Saturday

베트남, 신규 증권계좌 개설 2년내 최저… 1~2월 9만9904개

올 들어 베트남에서 신규 증권계좌 개설은 지난 2년중 가장 적은 수치로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동조해 국내 주식시장도 횡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베트남증권예탁결제원(VSD)에 따르면 2월 신규 증권계좌는 6만3864개로 전월보다 약 2만8000개 증가했다. 이중 개인이 6만3731개, 기관이 133개였고, 외국인은 176개였다.

1~2월 누계는 9만9904개로 2년만에 10만개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주식시장 호황으로 계좌 개설 붐이 일던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3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2023년 2월말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의 증권계좌 수는 694만개로 인구의 약 7%가 주식을 하고 있었다. 이중 외국인투자자 계좌는 4만3029개였다.

증권계좌 개설이 감소하면서 거래액도 큰 폭으로 줄었다. 2월 호치민증권거래소(HoSE·호세)의 일평균 거래액은 8조6000억동(3억648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10% 감소했고, 이달은 일평균 6조5000억동으로 더 쪼그라 들었다.

호세에 따르면 시장의 유동성 감소는 한동안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2월 외국인들은 6400억동(2710만달러)을 순매도했고, 이달은 지금까지 2600억동을 순매도했다.

반면 지난해 외국인들은 29조동(12억3000만달러)을 순매수했고, 특히 그중 11~12월 2개월동안에만 26조7000억동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의 이 같은 순매수는 주식시장 22년 역사상 가장 기록적인 순매수세였다.

인사이드비나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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