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다낭, 쭝남그룹, 대구시의 재생에너지·혁신기술 파트너 MOU 체결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베트남 대기업 중 하나인 쭝남그룹(회장 응우옌 떰 틴)과 재생에너지, 혁신기술 산업활성화를 위한 MOU를 16일 체결했다고 3월 16일 경북매일지가 보도했다.

대구시는 재생에너지, 혁신 기술 등 관련 분야 협력, 혁신 기술 단지 정책교류나 초청연수 프로그램 협력 사업 등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쭝남그룹은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 건설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두고 있는 쭝남그룹은 베트남 닌투언 지구에 약 2천800억 원을 투입해 264㏊ 규모로 쭝남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등 동남아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설 구축하고 있다.

또 SK E&S, 포스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등 한국 기업들과도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

LG전자와 함께 다낭 ‘미니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2020년 MOU를 체결하고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미니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5개 ICT 공장을 착공했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구와 다낭시 간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베트남은 대구의 제3대 수출국으로 수출액 4억5천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2020~2022년) 수출 증가율이 42.8%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인조 장섬유직물(의류, 인테리어용 가공직물류), 편직물, 산업용 전기기기, 자동차부품 등이다.

경북매일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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