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6,Friday

공항상태, 아시아 최저수준

위생상태, 더위, 소음 등 개선할 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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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과 호찌민시의 떵성녁 공항이 아시아 항공분야 전문 웹사이트 Sleepinginairports에 의해 각국 항공사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중 특히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은 덥고 무질서한데다 비위생적이어서 5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호찌민시 떵성녁 공항의 경우도 와이파이 문제, 좌석, 공기소통, 비위생적인 상태 등으로 인해 대단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베트남항공사측은, “이번 조사에서는 아직 항공서비스 자체에 대한 평가가 빠진데다, 인터넷 접속자에 의해 실시된 제한된 조사결과라 신뢰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자체 검열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문제점들을 발견해 발빠르게 시정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에 대해 La Quoc Khanh 문화부 관광국장은 “공항내 기본시설을 확충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공항 직원들 역시 스스로 민간 외교관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서비스 활동에 좀 더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Islamabad Benazir Bhutto (파키스탄), Kathmandu Tribhuvan (네팔), Manila Ninoy Aquino (필리핀), Tashkent (우즈베키스탄), Bạch Vân (중국 광주), Phnom Penh (캄보디아), Dhaka Shahjalal (방글라데시), Chennai (인도) 등도 베트남공항과 마찬가지로 하위점수를 받았다.

10/21, 호치민시공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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