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현대삼호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실 운영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수주 호황으로 고용이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 지원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일 사내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까지 한국어 교육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베트남·네팔·우즈베크·태국·러시아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 500여 명이 신청했다.

지난 18일 시작된 교육은 오는 7월 6일까지 주 2회씩 총 12주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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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집합 교육과 함께 영상 자료를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율적으로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교육 수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받아 차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참석률 및 성적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학습 동기와 수강 의지도 높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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