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롱빈 차량기지에 주차된 호찌민 지하철 1호선 열차가 낙서로 파손된 채 발견됐다고 Vnexpress지가 30일 보도했다.
이번 낙서는 롱빈 차량기지 소속 근로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건은 지난 6월 같은 차량기지에 주박된 열차 두 대에 낙서가 그려진 이후 두 번째 사건이다.
아직까지 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호찌민시 도시철도 관리국(MAUR)측은 평소 차량기지의 보안이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기 떄문에, 본사건의 책임은 차량기지를 시공한 건설 계약업체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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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빈 차량기지는 20헥타르에 걸쳐 있으며 관제센터와 열차 정비소 역할을 할 예정이다.
43조 7000억 동(미화 18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메트로는 몇 차례 지연 끝에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Vnexpress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