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주목] 타이응웬성, 산업단지 2030년까지 3배 확대

– 4개 신규개발, 기존 12개 확장

삼성이 건설한 대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으로 유명한 북부 타이응웬성(Thai Nguyen) 정부가 2030년까지 산업단지 4개를 신규개발하고 기존단지 12개는 확장할 방침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최근 승인한 ‘2021~2030년 타이응웬성 개발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옌빈2(Yen Binh 2), 옌빈3, 트엉딘(Thuong Dinh), 떠이포옌(Tay Pho Yen) 등 총면적 1599만㎡ 4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개발키로 했다.

또한 기존 12개 산업단지 및 정보기술단지를 확장해 2030년까지 전체 산업단지 규모는 4245만㎡로 현재의 3배로 확장된다. 이 가운데 떠이포옌복합산업단지는 최대인 1128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 2067만㎡ 규모의 41개 산업클러스터를 개발하고, 이중 신규 12개는 타이응웬시와 송꽁시(Song Cong)에 조성하기로 했다.

타이응웬성은 지난 10년간 기업친화 및 투명한 정책, 전략적 입지성 등을 내세워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다수의 주요 FDI(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해왔다.

2023년 2월 기준 타이응웬성이 유치한 FDI 프로젝트는 173개, 총등록자본은 10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EVT)이 누적 75억달러를 투자한 최대 외국인투자자다. 올해 FDI 목표액은 9억달러다.


인사이드비나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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