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February 25,Sunday

[주목]푸꾸옥섬 무비자기간 30일→6개월 ‘연장’ 추진

베트남 최남단 끼엔장성(Kien Giang) 정부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휴양섬 푸꾸옥(Phu Quoc)의 무비자 체류기간을 현행 30일에서 6개월로 연장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부이 꾸옥 타이(Bui Quoc Thai) 끼엔장성 관광국 부국장은 최근 지역매체인 끼엔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제안은 푸꾸옥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적용된다”며 “장기 무비자 체류를 통해 푸꾸옥섬의 관광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푸꾸옥은 현재 외국인에게 30일 무비자 체류기간을 제공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푸꾸옥을 제외한 다른 지방의 무비자 체류기간은 통상 15일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푸꾸옥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약 70만명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외국인관광객은 4만7725명으로 전월대비 27% 이상 감소했다.

이처럼 외국인 방문이 급감하면서 일부 항공사들은 푸꾸옥행 항공편을 취소하는 경우도 생기는 등 끼엔장성의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외국인관광객 감소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탓으로 해석하고 있다.

청록색 바다와 긴 모래사장, 울창한 숲의 국립공원과 해양보호구역이 있는 푸꾸옥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다.

한편 정부는 최근 새 비자정책을 확정 짓고 이달 중 정기국회에서 동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새 비자정책은 무비자 체류기간을 현행 15일에서 45일로, 전자비자는 30일에서 90일로 늘렸다.

인사이드비나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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