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오토바이 운전자, ‘음주단속’ 공안 흉기로 찔러

북부지방에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 단속을 한 공안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렀다가 검거됐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사흘 전 북부 박깐성에서 69세 남성인 응우옌 반 민은 오토바이를 몰다가 공안의 음주 단속에 걸렸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943mg/ℓ로 기준치(0.4mg/ℓ)를 넘어선 상태였다.

그러자 민은 급하게 도주했다가 10분 뒤에 돌아와서 흉기로 공안을 찔렀다. 그는 현장에 있던 다른 공안들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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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 공안 조사에서 “화가 나서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진술했다.

흉기에 찔린 공안은 중태로 현재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운전자의 알코올 수치가 기준치를 넘어서면 최대 4천만동(22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교통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범죄 혐의로 기소된다.

Vnexpress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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