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2,Thursday

호찌민시 고급사무실 임대료 세계 12위 기록

민시의 고급사무실 임대료가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가 세계 21개 주요도시의 사무실 임대료를 조사한 ‘KFVN 1000’ 보고서에 따르면, 월 1000달러로 임차할 수있는 호민시의 A급사무실 면적은 19.9㎡로 상하이•베를린•타이베이•방콕보다 임대료가 높았다. 이는 조사대상 전체도시 가운데 12번째, 아태지역에서는 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나이트프랭크의 KFVN 1000 보고서는 월 1000달러로 임차할 수 있는 A급사무실 면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민시 사무용 부동산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임차인 우위시장이 이어지며 향후 2년간 임대료가 10~2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급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는 런던 웨스트엔드지구(6.6㎡)였고, 뒤이어 홍콩(7㎡)이 세계 2위, 아태지역 1위였다. 반면 고급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쿠알라룸푸르(72.2㎡)이고, 하노이(37.6㎡)는 5번째로 임대료가 낮았다.

인사이드비나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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