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29,Thursday

특집. 황금알을 잡아라! 베트남 소매유통시장 어디로 갈 것인가!

베트남 소매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올해 아시아 각국 가운데 서열 두번째의 매력적인 소매시장으로, 세계적으로도 러시아와 인도 다음으로, 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수년간 한국, 일본, 태국 등 외국계기업들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국내 유통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호에는 베트남 전시한류를 꿈꾸는 코엑스 주최 “2014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쇼” 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베트남 유통시장 전반에 대해 알아보자.

베트남 유통산업은 전체 GDP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10~30%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간 54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50여만개의 유통기업이 있고, 전통적 재래시장이 다수이나, 외국계 기업의 유입 등으로 슈퍼마켓과 쇼핑센터가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개인시장 46%, 재래시장 40%, 슈퍼·쇼핑센터 등 (서구형 11%, 기타3% 슈퍼마켓 615개, 쇼핑센터 102개) 다양한 형태의 유통시장이 산재하고 있다.


유통시장 현황
지난 1994년 호찌민 시에 최초의 슈퍼마켓이 문을 연 이후,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약 700여개의 슈퍼마켓과 하이퍼마켓, 130여개의 쇼핑센터, 1,000여개가 넘는 편의점이 개설되었다.(2009년~2014년에 연간 18~20%씩 늘어남).
특히 호찌민시의 경우 동 기간동안 현대적 쇼핑채널에 해당되는 판매점수가 100개에서 200여개로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2013년 베트남 소매시장 규모가 2천조동(작년 동기 대비 11.2% 증가)이었으며, 2014년에는 3천조동(작년 동기 11% 증가)에 이르는 등,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20년, 할인매장 1,200~1,300개, 백화점 180곳, 쇼핑센터 157곳 등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등장한 현대식 유통매장들
● 대형할인매장(đại siêu thị)
흔히 말하는 대형유통체인으로 대표적인 것들은 Superstore(캐나다), Fred Meyer, Meijer, Super Kmart(미국), Asda, Tesco(영국), Carrefour, NTUC Fairprice(싱가폴) 등이 이에 해당하며 베트남에서는 Big C가 유일하다.(Metro의 경우 일반 소비자가 아닌, 공장, 도매상인 등이 고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 부류에서 제외됨)
Big C는 현재 하노이, 호찌민, 후에, 다낭, 껀터 등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가격이 파격적으로 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저녁이나 주말을 이용해 대규모로 몰린다.

● 할인매장(Siêu thị)
가격이 대형유통체인보다 약간 비싼 편이지만 매주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적당한 곳이다. Intimex, Co.opmart, Fivimart, Citimart 등이 대표적이며 각 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가격이나 종류, 질 면에서 대동소이하다. 또한 전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인혜택이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백화점(Trung tâm thương mại)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고급 전자제품, 브랜드 의류 및 신발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호찌민에는 팍슨(Parkson), 다이아몬드플라자(Diamond Plaza), 빙콤(Vincom) 등, 하노이에서는 빙콤Vincom, 짱띤플라자(Tràng Tiền Plaza),그랜드플라자(Grand Plaza), 더매너(The Manor), 팍슨(Parkson) 등이 있다.

● 쇼핑센터(Trung tâm mua sắm)
베트남에서는 최근 생겨나기 시작한 호찌민시 7군 Lotte Mart, The Crescent Mall 등이 전형적인 매장이다. 흔히 대형할인매장, 할인매장, 극장, 전문매장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형태다.

● 편의점(Cửa hàng tiện ích)
교통이 편리하고 사람이 자주 다니는 길거리 곳곳에 포진해있다. 생필품, 간단한 먹거리 기타 음료수 등을 주로 팔며, 베트남 재래시장과 또는 잡화점(구멍가게)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편의점들은 Co.opFood(Saigon Co.op소속), G7 Mart, Shop & Go, B’s마트 등이 있다.

● 전문매장(Cửa hàng chuyên biệt)
Nguyễn Trãi거리변의 패션가게, Tô Hiến Thành거리변의 건설자재점 등 주로 한 두가지 전문 품목을 파는 곳들이다.

외국계가 대세
2000년대에 진출한 독일의 Metro Cash & Carry, 말레이시아의 Lion그룹은 베트남에서 Metro(최근 태국기업이 인수), Big C, Parkson 등 유통 브랜드로 자리잡아 연간 최소 2~3개의 영업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Big C(27곳) 와 Metro(19곳) 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도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Metro에서는 이제는 소매로 전환하여 Metro 주변에 있는 국내 유통업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또한 한국의 롯데그룹은 수년전 Minh Van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여 100% 외국투자기업으로 전환, 현재까지 8개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3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Circle K그룹도 2년간 활동 끝에 현재 편의점 20여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의 Zen Plaza, Family Mart, Ministop, 한국의 다이아몬드 플라자, 홍콩의 Dairy Farm등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밖에 대형유통업체인 영국의 Tesco, 미국의 Wall Mart, 싱가포르의 FairPrice 등에서 현재 적합한 베트남 파트너를 모색하여 진출할 예정이며, 한국의 E-Mart도 올해 안으로 첫 사업을 펼친다.

베트남 소매시장의 선두주자들

● 롯데쇼핑, 베트남 시장 선점
Lotte 그룹 소속 Lotte Mart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호점인 복합쇼핑센터 ‘남사이공점’을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근에는 65층 규모의 ‘롯데센터 하노이’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8호점을 오픈했다. 롯데쇼핑은 식품부터 명품, 가전에 이르는 모든 라인 유통채널을 베트남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번 동시 오픈을 통해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호찌민에서 하노이에 이르는 거점 유통망을 확보했고 백화점도 베트남 1호점 진출로 향후 베트남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260여 점포 운영 중)

● 태국기업 BJC, Metro로 베트남 유통시장 본격공략
지난 8월 메트로 베트남(Metro Vietnam)이 태국기업인 BJC에 5억불로 매각되었다. BJC는 메트로 뿐만 아니라 이미 베트남에서 일본계 유통기업인 페밀리 마트(Family mart)를 인수해 베트남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

● 현지기업 Vingroup 가세
베트남 기업 Vingroup이 10월 3일 Ocean Retail Group의 총 주식의 70%를 취득하면서 이름을 VinMart Retail Group으로 변경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Vingroup은 Ocean Retail Group산하 13의 슈퍼 마켓 및 40개의 계획 중인 매장을 소유하게 된다. 또한 Vingroup은 소매 시스템 개발 전략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는 2017년까지 100개 점포의 VinMart마켓과 1000개 점포의 VinMart+편의점을 구입 및 건설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 개발전략은 완벽한 서비스와 고품질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uromoney Financial Magazine은 Vingroup을 2014년도의 ‘베트남 베스트 소매개발 업체’로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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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국제유통·프랜차이즈전시회(VIETRF 2014)가 지난 10월 30일 (목)부터 11월 1일 (토)까지 호찌민시 7군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 SECC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은 소매시장의 문을 활짝 여는 한해로, 현재 세계각국의 프렌차이즈 기업이 베트남 유통시장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으며, 9천만 인구를 겨냥해 이곳 프렌차이즈 시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까지 120여개의 브랜드(3천만불 규모)가 등록했으며 지금도 해마다 30% 이상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저가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 기업들에게는 극렬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혹독한 구조조정과정을 거쳐야 하는 시련의 기간이기도 하다.

아울러 현지인 투자자들에게는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이 없는 분야일지라도 단기간내에 전문지식과 경영비결을 배워 자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현재 베트남에는 KFC, Lotteria , Jollibee, Pizza Hut, Subway, Starbucks, Mc Donald 등 국외업체와 Phở 24, Co.opfood, Satrafoods, Shop & Go, Cà phê Trung Nguyên, Highlands, Long Monaco, Kichi & Kichi(외식), Foci(패션), Unicol, Thuận Kiều(외식) 등 국내프렌차이즈와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같은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도 Urban Station, Effoc, Passio, Factory, Haki, Milano, Phúc Long, Buzz, La Fontaine, Trà sữa Tapiocup, Y5, A Lô Trà, Hoa Hướng Dương, Cơm tấm Mộc, Cơm tấm Cali, Bánh canh Bến Có, Bánh Mì Việt, Bánh mì Tuấn Mập 등 새로운 프렌차이즈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고무적인 현상은 베트남 토종 브랜드인 Phở 24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2천만불에 팔리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 속에 Càphê Trung Nguyên, Wrap & Roll 등 여러 기업들도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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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회 국제유통ㆍ프랜차이즈 전시회와 베트남 국제 베이비 & 키즈페어

지난 10 월 30일 (목)부터 11월 1일 (토)까지 호찌민시 7군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 SECC에서 개최된 제 6회 국제유통ㆍ프랜차이즈 전시회 (VIETRF 2014)는 비넥스애드 (Vinexad), 한국무역협회 (KITA), 한국 컨벤션 앤 전시센터 (COEX),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등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 외에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 한국,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 9 개국에서 음식, 미용, IT, 교육 등 관련기업 170 개사가 참가하여, 소매점용 기계ㆍ설비 등을 소개하는 250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유통ㆍ프랜차이즈 분야에 대한 세미나도 열려 각종 유익하고 실제적인 정보들이 공유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하이랜드커피(Hig-hlands Coffee), 퍼 24(Pho 24), 라이온 시티(Lion City), 서브웨이(Subway), 글로리아 진(Gloria’s Jean), 스시 월드(Sushi World), 롯데리아(Lotteria), 뚜레쥬르(Tous Les Jours) 등 각국의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변 국가들의 주요 바이어를 포함한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MINI INTERVIEW

묵묵히 사회공헌활동 펼쳐 박람회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 스카이안경원 박상춘 법인장

We Care About Your Eyes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작된 스카이 안경은 한국, 일본에 이어 현재 하노이 롯데센터내에 8호점을 오픈한 베트남 최대, 최다의 안경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업체이다. 스카이안경원의 박상춘법인장은 지난 4년간 베트남 투자를 시작으로 창출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의무인 CSR 활동을 고민하던 중, 베트남 제6회 유통박람회와 베이비 & 키즈 페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베트남 고아원 아이들과 기초 수급대상자, 독거노인이 시력으로 고생하면서도 안경을 쓰지 못하는 이들에게 보다 밝은 세상을 보여주자는 취지하에 독거노인을 위한 돋보기 증정, 장애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한 무료시력검사와 안경을 기증해 박람회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고아원, 양로원 등 총 372명에게 무료시력검사와 안경을 기증하였고 정부산하 고아원에 300개에 안경테와 렌즈 교환권을 증정하였다. 박법인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켜가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94 591 1001(스카이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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