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6,Thursday

달랏, 뚜엔 럼 호수…유네스코 등재 준비 완료

럼동(Lâm Đồng)성의 고원 지대에 소재한 뚜엔럼(Tuyền Lâm) 호수 국립 관광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관광 명소가 되기 위한 모든 유네스코 기준을 충족하면서, 유네스도 자연문화유산 등재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유네스코협회 회장에 따르면, 뚜엔럼은 8월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베트남-인도 문화 및 경제 교류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식인, 관리자, 사회 운동가, 경영인 및 기업인들을 기리는 기념식에서 공식적으로 그 칭호를 받을 것이다.

이 지역의 관리 이사회 책임자인 응웬 꾸억 뚜엔(Nguyen Quoc Tuyen)씨는 뚜옌람 호수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등재를 받은 곳이자 이번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영예를 안은 곳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3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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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동성의 유명한 관광지인 달랏(Đà Lạt)에서 남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뚜엔럼 호수는 수면면적 약 350헥타르(3,500,000㎡)의 규모를 자랑한다. 호수는 다땀(Da Tam) 강을 따라 흐르는 띠아(Tia) 물줄기에 의해 만들어졌다.

호수가 언제 그리고 왜 뚜엔럼으로 불리기 시작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개울과 숲으로 웅장한 주변의 자연 경관 때문일 것이다. 베트남어로 뚜엔(Tuyền)은 개울을 상징하고, 럼(Lâm,林)은 숲을 상징한다.

호수와 그 주변 지역은 신선한 공기, 고요한 분위기 및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관광, 캠핑, 휴양(건강 관리), 트레킹, 등산, 낚시, 혁명 기지 방문 및 기타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특히 생태 관광과 같은 독특한 유형의 관광으로 큰 명소가 될 것이다.

케이블카 위에서 바라본 뚜엔럼은 호수 위에 각각의 대륙이 있는 미니어처 바다처럼 보인다. 이러한 광경을 본 이들은 하늘과 수면 사이의 광대함을 느끼고 달랏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세안데일리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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