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7,Tuesday

블랙핑크 기획사 결국 로열티 지불

-콘서트 정상 진행 가능

블랙핑크의 하노이 콘서트 주최사인 iMe 베트남이 토요일 오후 12시 이전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베트남 음악 저작권 보호 센터(VCPMC)가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28일 보도했다.

VCPMC는 금요일 언론을 통해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케이팝 돌풍의 베트남 첫 콘서트와 관련하여 iMe 베트남과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하노이 문화체육부 실사단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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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PMC와 iMe 베트남 모두 합의된 로열티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iMe 베트남의 대표인 팜 딘 탐은 최종 금액이 약 110억 동(약 46만 4,000달러)으로 이전에 VCPMC가 제안했던 금액보다 “훨씬 낮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VCPMC는 목요일에 주최 측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국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쇼의 라이선스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를 대표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모든 저작물의 공개 공연권을 VCPMC에 부여하는 계약에 따라 콘서트 주최 측에 로열티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VCPMC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블랙핑크의 하노이 공연이 발표된 직후 아이엠 베트남에 연락해 해당 곡들의 저작권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7월 19일 현재까지 iMe 베트남은 저작권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 기획사는 당국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행사 허가 취소를 요청했다.

이후 VCPMC와 iMe 베트남의 대표들이 만나 이벤트에 관한 상호 합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VCPMC는 iMe Vietnam에 하룻밤에 20,000장의 티켓으로 발생한 수익의 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불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결성된 한국 K-pop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블랙핑크는 지난달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Vnexpress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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