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1,Saturday

동나이성, 롱탄현 국제공항도시로 개발

중장기적 도시지역승격

남부 동나이성(Dong Nai)이 신공항이 들어서는 롱탄현(Long Thanh)을 국제공항도시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이날 동나이성의 ‘2045년 지역개발계획’에 따르면, 롱탄현은 2030년까지 그린·스마트 3급도시지역으로 승격하고, 2045년까지 4급도시지역 기준을 충족하는 국제공항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동나이성은 2030년까지 국제수준의 물류중심센터, 첨단산업단지와 연계된 과학기술교육센터, 무역·금융센터 등을 잇따라 유치해 롱탄현을 3급도시지역 승격 기준을 충족하는 지방의 행정·경제·문화·교육의 중심지로 개발한다. 이어 2045년까지 4급도시지역 기준을 충족하는 롱탄신공항 연계 국제공항도시로의 개발을 추진한다.

계획에 따르면 2045년까지 롱탄현은 ▲남쪽 바리아붕따우성 떤탄현(Tan Thanh) ▲북쪽 비엔호아시(Bien Hoa) 및 짱범현(Trang Bom) ▲동쪽 통녓현(Thong Nhat) 및 껌미현(Cam My) ▲서쪽 년짝현(Nhon Trach) 및 호민시와 행정경계를 접한 13개 하위 행정단위를 둔 도시지역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도시지역 면적 199.6~200.4㎢(민간토지 29.6~30.4㎢), 정주인구 37만~38만명 ▲2045년까지 238.4~240㎢(민간토지 38~40㎢), 48만~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부는 동나이성의 도시개발계획과 관련해 롱탄현 농촌인구가 많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현재 지역 현황과 산업구조, 인구 및 토지개발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롱탄신공항과의 연계 개발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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