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8,Saturday

베트남 반도체 관련인력 3만~5만 명 인재 양성 한다

팜 민 찐 총리가 4개 정부 기관에 디지털 혁신과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3만~5만 명의 엔지니어와 1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전날 회의에서 총리는 기획투자부, 통신부, 교육훈련부, 과학기술부에 인재양성을 맡기는 임무를 맡겼다.

찐 총리는 베트남의 반도체 생산을 돕기 위해 정부 기관과 외국 기업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해 삼성의 베트남 첫 연구 개발 센터 출범식에서 그는 반도체 시험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준을 신속하게 준비해 7월부터 북부 타이응우옌성에 있는 삼성 공장에서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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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총리는 기획투자부에 국가 혁신 센터를 완공하고 반도체 제조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베트남의 반도체 생산을 기꺼이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여러 베트남 기업이 반도체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8월 국영 통신 대기업 비엣텔은 국내 수요와 수출용 반도체를 연구, 설계, 제조할 수 있도록 정부에 허가를 요청했다.

작년 9월에는 거대 기술 기업인 FPT의 한 사업부가 의료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반도체를 출시했다.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매니저인 스텔 롱은 지난해 베트남이 반도체 제조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VnExpress에 말했다.

삼성, LG, 인텔, 애플의 협력업체, 샤오미는 모두 베트남에 공장이나 연구소를 두고 있다.

Vnexpress 20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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