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2,Thursday

호이안시, 해안제방 침식 방지시설 구축

프랑스 4130만달러 지원

중부 꽝남성(Quang Nam)이 해안침식을 막기위해 제방 구축을 추진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꽝남성에 따르면, 침식방지용 해안제방 구축은 호이안시(Hoi An) 침식을 줄여 해안선 유지를 위한 것으로 당국은 이를통해 끄아다이해변(Cua Dai)을 비롯한 인근 해안지역들의 관광산업과 사회경제적 발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꽝남성은 2026년까지 호이안시 해안에 길이 3.4km 침식방지용 해안제방을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프랑스개발청(AFD)이 지원한 9800억동(4130만달러)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호이안시는 안방해변(An Bang)과 틴미해변(Thinh My) 특히, 아시아 25대 해변으로 손꼽히는 끄아다이해변까지 7.5km의 해안선을 가진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이나 지속되는 침식으로 해안선이 후퇴하고 있어 고심하고 있다.

이를 막기위해 호이안시는 지난 2010~2015년 총 1400억동(590만달러)을 침식방지용 제방에 투자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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