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4,Tuesday

레 반 탄 베트남 부총리 별세

레 반 탄(Le Van Thanh) 베트남 부총리가 8월22일 밤10시20분 하이퐁시 자택에서 향년61세로 별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일 보도했다.

중앙간부건강관리위원회는 탄 부총리가 중환(重患)으로 투병중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례식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탄 부총리는 1962년 10월20일 하이퐁시(Hai Phong) 빈바오현(Vinh Bao)에서 출생해 1998~2006년 하이퐁시멘트(Hai Phong Cement)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07~2011년 임기 제1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탄 부총리는 2010년 7월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인민위원장으로 임명돼 2014년 5월부터 하이퐁시 당부서기장 및 인민위원장을, 2016년 6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하이퐁시 당서기장 및 인민의회 의장직을 차례로 역임했다.

탄 부총리는 2016년 베트남 공산당 제12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뒤 2021년 제13차 당대회에서 재신임돼 그해 4월 부총리로 임명됐다.

탄 부총리는 경제학석사로서의 전문 지식으로 농업농촌개발부, 공상부, 건설부, 교통운송부, 자연자원환경부 등을 관리감독하는 중책을 수행했으며 2022년 11월16일 정부 청사에서 열린 교통운송부문 국가 핵심사업에 대한 국가운영위원회 회의 참석을 끝으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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