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7,Tuesday

떤선녁공항, 연휴기간 720여편 운항

하루 12.5만명 이용 예상

호찌민시 떤선녁국제공항(Tan Son Nhat)이 내달 1~4일 나흘간의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하루평균 720편 운항을 목표로 인력과 임시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떤선녁국제공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항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연휴 전일인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하루평균 720편을 운항해 12만5000명이 이용할 수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많은 항공여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1일과 9월4일 양일간 최대 740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 기간 공항이용여객은 최대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떤선녁국제공항은 연휴기간 호치민공산당청년단 회원 30명을 국내선터미널 보안검색대에 투입해 승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국제선터미널 8~9번 게이트를 국내선과 국제선 이중용도로 활용해 공항혼잡도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제선터미널 8~9번 게이트는 지난 26일부터 재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떤선녁국제공항에 따르면 하계 성수기(6월1일~8월15일) 운항편은 5만6195편으로 전년동기대비 3.76% 늘었으며, 이용여객은 6.67%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총 956만7077명으로 103.17%나 증가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국경일인 독립기념일 연휴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으로 토·일요일 휴무를 허용하지 않는 기업과 단체는 ‘나흘연휴’ 규정에 따라 근무일정을 조정하거나 초과수당 등으로 보상해야 한다. 이기간 야간근무자는 통상임금의 최소 3배의 초과근무수당을 받게 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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