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February 25,Sunday

빈패스트, 회사채 3건 성공적 발행

베트남 토종 전기차회사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5조동(2억74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빈패스트는 최근 “지난 7월31일 개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2조동(83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VIFCB2325003) 발행을 완료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는 금리 연 14.5%, 만기 1년8개월물(2025/3/31)로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담보물 등 다른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빈패스트는 7월31일 3조동(1억245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 2건(VIFCB2325002, VIFCB2325001)을 발행했다고 발표한 바있어 이날 하루에만 총 5조동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빈패스트의 자본금은 15조5600억동(6억4550만달러), 총부채는 회사채 14조동(5억8080만달러)을 포함해 153조2660억동(63억5830만달러)으로 부채비율이 1081%에 달한다.

빈패스트는 회사채 발행외에 내년부터 모기업인 빈그룹(Vingroup)으로부터 15억달러,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으로부터 10억달러 등 총 2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브엉 회장은 “이 같은 빈패스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본격화되면 최소 2년간 정상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며 이 기간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미국 나스닥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빈패스트 주가는 한때 82.35달러(8월28일)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1900억달러) 기준으로 테슬라에 이어 세계2위 자동차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일 현재 17.99달러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은 415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17년 설립해 2019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 빈패스트는 하이퐁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2025년 완공 목표로 총투자규모 40억달러의 첫번째 해외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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