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February 25,Sunday

베트남 기술대기업 VNG, 美증시 상장 잠정연기

베트남 국민메신저 잘로(Zalo)의 모회사 기술대기업 VNG(UPCoM 증권코드 VNZ)가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계획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VNG는 앞서 지난달 “나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예비신청서(F-1)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소식통은 VNG가 상장계획 잠정 연기 이전까지 이달 또는 10월중 상장계획을 추진해왔다고 전했으며, 로이터는 VNG의 상장계획이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VNG는 해당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VNG가 SEC에 제출한 예비신청서에 따르면 VNG는 증권코드 ‘VNG’로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클래스A 보통주 약 2170만주 공모를 추진했으며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대출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2004년 설립된 VNG는 베트남의 국민메신저인 잘로와 전자결제, 온라인게임,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술기업이자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이상)으로, 중국 텐센트(Tencent)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VNG는 앞서 지난 2017년 한차례 미국증시 상장을 목표로 나스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실제 상장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이후 2021년 블룸버그는 VNG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미국증시 우회상장 등 다양한 방안으로 자금조달 옵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25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