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1,Saturday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사파 연결도로 공식 개통

베트남 북서부 중국접경지역인 라오까이성(Lao Cai)이 노이바이(Noi Bai)-라오까이 고속도로와 고원도시 사파(Sa Pa)의 연결도로를 공식 개통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라오까이성은 지난 22일 오후 베트남 최고 높이 고가도로인 몽센교(Mong Sen)와 사파국립관광단지 연결도로인 연장 13.8km의 155번 지방도 전체 구간을 공식 개통했다.

투자자인 라오까이-사파BOT투자(Lao Cai-Sa Pa BOT Investment JSC)는 사파관광 120주년 및 호민 초대 국가주석 라오까이성 방문 65주년에 맞춰 22일 오후 2시부터 155번 지방도와 노이바이(Noi Bai)-라오까이 고속도로 전구간을 통행시간 및 적재량 제한없이 전차량의 통행을 허용했다.

라오까이-사파BOT투자는 운영기간동안 차량 통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구체적인 통행규정을 마련하고, 내달 15일부터 통행료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비 1조3820억동(5670만달러)이 투입된 155번 지방도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교차로부터 4D국도 km13+800 지점까지 이어지는 연결도로이며, 4급 도로표준에 따라 기존 4D국도를 따라 평행한 경로로 건설됐다.

155번 지방도사업에 포함된 연장 612m의 몽센교는 지난 2020년 1월 착공, 지난달 완공 및 임시 개통돼 차량통행이 이어져왔다. 몽센교는 베트남 최고 83m 높이로 완공 당시 많은 큰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드비나 2023.09.25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