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71세 노파, 100억동 마약소지 검거

핸드백에 넣어 호주로 반입하려다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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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ân Sơn Nhất 호찌민 공항 세관은 최근 71세 노파가 가방에 헤로인을 넣어 호주로 출국하려다 검거되었다고 발표했다. 세관당국의 보고에 의하면 호주국적의 이 여인은 12월 10일 당시 떵성녁 공항에서 Sydney로 가기 위해 출국수속을 하고 있었다. 당시 그녀의 짐을 수상히 여긴 세관원이 정밀검사를 요구했고, 조사 결과 비누곽(36통, Shinzu’i브랜드) 안에 파란색 비닐로 밀봉한 헤로인 3kg(100억동 상당)을 숨겨 자신의 의복과 함께 가방에 숨겨 밀반출하려 한 것이 들통났고, 이후 즉시 마약단속 경찰국(C47B)에 넘겨져 현재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세관당국은, “지난 10일 6kg의 헤로인이 발각되었다”며 연말을 기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사안을 보고받은 Nguyễn Xuân Phúc 부수상은 호찌민 세관조사국에 격려의 표창장을 보내며 “마약사범이야 말로 인민의 정신을 갉아먹는 암적인 요소이니 만치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12/14, 베트남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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