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9,Sunday

베트남 정부, 자국민 철수 지원책 마련 착수

베트남 정부가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과 관련해 철수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이날 주이스라엘 베트남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지 체류 중인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교전이 격화될 경우에 대비해 탈출 의사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농업 훈련생과 근로자 등 250명이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대사관은 차량을 이용해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민들을 요르단 접경 지역으로 피신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리 득 쭝 대사는 “현지의 베트남 교민사회는 안전하다”면서도 “상황이 악화할 경우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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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교민들은 신속하게 교전 지역에서 벗어나고 유사시 다른 국가나 본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Vnexpress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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