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14,Tuesday

전남도-베트남 껀터시, 코로나 이후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전남도는 10일 베트남 껀터시와 고위급 회담을 열어 코로나19 이후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논의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껀터시 인민의회 팜 반 히에우 의장을 단장으로 공안국장, 감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껀터시 대표단은 전남도를 방문해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회담을 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껀터시는 지난 12년 우호교류를 한 뒤 매년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껀터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관광, 농업, 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두 지역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껀터시는 전남의 재생에너지 사업 계획 및 첨단 전략 사업에서 전남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랐다. 관광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 교류 확대도 희망했다.

특히 전남의 수소 산업,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등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기술교류 및 계절근로자 송출 논의 등 실질적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껀터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전남도농업기술원을 둘러보는 등 스마트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와 베트남 껀터시는 2012년 우호교류를 맺고 고위급 교류 및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시기에 방역물품 지원 등 양국 교류는 꾸준히 지속됐다.

 

인사이드비나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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