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December 3,Tuesday

푸꾸옥, ‘세계서 가장 저렴한 열대여행지 10선’에 꼽혀

푸꾸옥(Phu Quoc)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열대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블+레저(Travel+Leisure)는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열대여행지 10선’중 멕시코 메리다(Merida)와 인도네시아 발리, 자메이카 네그릴(Negril)과 함께 푸꾸옥을 나란히 선정했다.

트래블+레저는 “푸꾸옥은 항공길로 닿을 수있는 여행지이지만 도착하면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독자들에게 여행을 추천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중 하나인 푸꾸옥은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부터 수백여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중인 푸꾸옥국립공원 등의 천혜의 자연관광지와 함께 저렴한 숙박시설부터 초호화 리조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바탕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 1분기 푸꾸옥은 5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며 베트남 대표 관광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이같은 외국인 방문객수는 무려 전년동기대비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푸꾸옥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증가세는 주로 한국과 대만 관광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끼엔장성을 방문한 한국인은 22만1657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했으며 대만인은 8만2135명으로 무려 12배나 급증했다. 이에대해 당국은 “양국 관광객중 푸꾸옥 방문객이 9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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