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October 11,Friday

상반기 외국인관광객 880만명 전년동기비 58%↑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88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수는 88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대비 4% 증가했다.

이중 6월 외국인 관광객은 약 125만명으로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인 관광객이 33만명으로 최대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에 재등극했다. 올들어 관광객수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오던 한국은 지난 5월 중국보다 6200명 가량 적은 35만1000명을 기록하며 1위를 내준 바 있다.

한편 상반기 국가별 누적 관광객은 한국이 22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중국이 189만명, 대만 63만명, 미국 41만5000명, 일본 33만5000명 순이었다.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 25만3000명, 호주 24만3000명, 인도 23만9000명, 캄보디아 23만1000명, 태국 22만6000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운 상태로, 당국은 하반기 국제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관광산업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국제관광 성수기로 간주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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