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July 30,Friday

2015년 제1회 호찌민 한인 한마당 대축제

하나된 우리 함께 하는 교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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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왼쪽부터 김재성 사무국장, 고대원 부회장, 김종렬 수석부회장, 심일룡 부회장, 김성배 위원

호찌민한인회가 ‘새로운 도약과 한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1회 호찌민 한인 한마당 대축제를 5월 9~10일 양일에 거쳐 시행한다. ‘하나된 우리, 함께 하는 교민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에서도 후원하는 뜻 깊은 자리로, 특별히 제16회 한인회 자선 골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호에는 한마당축제에 즈음하여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는 진행위원들을 만나보았다.

교민 한마당축제에 대해 먼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종렬 수석부회장 한마당대회는 현재 유럽, 미국, 남미 등 전세계에서 치러지는 범교민차원의 글로벌 행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외동포재단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 저희 호찌민의 경우 10만 교민 수와 70년 역사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1회 대회를 계기로 정착시켜 매년 이맘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대원 부회장 ‘하나된 우리, 함께 하는 교민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우리 교민뿐 아니라 장차 한국국민이 될 베트남신부,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학생, 주변 국제학교 학생, 그리고 호찌민한국국제학교 학생들, 그리고 각 기업 및 총영사관이 모두 참여하는 대통합차원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본 대회 개최의 취지라면?
김종렬 수석부회장 호찌민교민사회가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아직 전 교민이 한데 모여 운동도 하고 친교의 시간도 가지는 마당이 없었습니다. 한인회에서 이같은 축제를 여는 이유도 무엇보다 교민들을 위한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입니다.

심일룡 부회장 한마당축제란 과거 시골학교 운동회개념으로 당시 운동회가 열리면 학생, 학부모 할 것 없이 김밥을 싸가지고 와 운동장(한마당)에 둘러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먹고 즐겼지요. 이처럼 호찌민 한인 한마당대축제는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은 전통을 남겨주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사생대회, 글짓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있었지만 한인회에서 이번 기회에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차원의 행사를 마련한 것입니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김종렬 수석부회장 호찌민 한인 한마당축제는 호찌민 사회 10만 교민이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행사입니다. 9일 골프대회, 10일에는 문화행사로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기타 체육대회로 이어지며, 특히 저녁에 진행되는 2부에서는 연예인, 학생 공연이 3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1부 행사(개회식 및 화합 한마당대회-09:00~18:00)에서는 단체줄넘기 대회, 수박 빨리먹기 대회, 2인 3각 경주, 축구대회, 럭비공 축구대회, 노래자랑 예선, 배드민턴 대회, 여자 씨름대회, 청백 계주, 단체 줄다리기, 웅변대회 및 글짓기대회 등 남녀노소 모든 교민들이 참가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2부는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시상식, 초청 연예인 공연, 축하공연, 노래자랑 본선,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고대원 부회장 이번 한마당축제에는 학생들끼리 진행되는 풋살경기에서 마지막 경기인 축구결선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놀이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상품을 많이 준비했는데 사생, 글짓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부상을 푸짐하게 따로 준비했죠. 이밖에 이번 공연을 위해서는 지난 한베 20주년에 참여한 김란영, 연준범 등 교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분들과 김태현(따이닌 짱방 공단사업)씨 등 교민가수도 초청됩니다.

심일룡 부회장 이번 체육대회의 특징은 단체나 대항전으로 진행되기 보다는 청백전 형식으로 치러진다는 점입니다. 여성회, 코참, 해병전우회 등 소속을 밝히면 자동적으로 청백으로 나뉘게 되죠. 그리고 줄다리기 등 시합이 있을 때마다 다 나와 함께 어울리게 됩니다.

지난 해 교민송년의 밤 행사는 폭우로 인하여 중단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대원 부회장 먼저 그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시 건기가 시작되는 때라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천막준비를 철저히 하지못한 것이 문제였죠. 이번에 시행하는 한마당 축제는 5월 우기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야외공연시 무대전체에 천막을 쳐 우천시에도 행사가 진행될 수 있게 철저히 조처하겠습니다.

김종렬 수석부회장 다행히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시기로 해서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현재 한국학교는 영사관에서 관할하고 있기 때문에 인허가 문제에 대한 염려없이 자유롭게 개최할 수 있으며 학교 측도 체육관, 운동장, 교실 등을 제공하는 등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당시 준비했던 푸짐한 상품들은 이번 한마당 축제때 교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심일룡 부회장 혹, 아직까지 당시 티켓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다른 것으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점심식사를 전교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저녁은 풍물 먹거리, 다양한 규모의 크고 작은 샵을 유치해 교민들이 가족단위로 모처럼 공연도 관람하고 행운권 당첨기회도 누리시면서 그동안 소원했던 친지, 이웃 및 가족과 친교의 시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골프대회는 독립적으로 치러졌는데 이번에 한마당대회와 연이어 개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심일룡 부회장 평소 골프대회를 통해 남은 수익을 노인회, 고엽제, 기타 구호자금 등으로 비축해왔는데 이번에는 골프대회 수익금을 그 다음날인 한마당 행사 때 바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교민들의 축제 분위기속에서도 어려운 단체와 개인들에게 자선금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도 돌보는 더욱 의미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김종렬 수석부회장 교민 한마당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행사로, 호찌민만의 행사가 아닌, 범세계적인 축제라는 점, 그리고 단순한 지역 한인회의 행사가 아닌, 호찌민 전교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교민행사이니 만치 우리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통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아울러 지면을 빌어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 교민단체, 다수기업인, 그리고 개인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스크린샷 2015-04-26 오후 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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