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January 18,Friday

중언부언 컬럼

만남 그리고 인연

가슴이 설렙니다. 마치 총각 때 집사람과 연애하다 결혼 허락을 받기위해 처가에 인사 갈 때의 기분이 이와 유사할까요? 그럴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모두들 다 알고 계시죠. 쉼 없이 두근대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켜보지만 곧 마주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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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동반자

25년전 이곳 베트남에 진출한 당시, 저는 한국의 모 일간지 온라인 판에 베트남에 관한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고작 베트남에 정착한 지 한 두 해 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죠. 그런 일천한 시기에도 저는 베트남이야 말로 우리가 찾던, 완벽한 조건을 충족하는 진정한 국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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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행운

  벌써 올해 마지막 달 12월입니다. 계절없는 베트남에서 그나마 시간이 간다는 것을 가볍게나마 느낄 수 있는 때가 바로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달의 숫자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 이런 시기인가 봅니다. 어째든, 벌써 12월이라는 것은 올해 초, 우리가 서로 만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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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기 전에

최근 들어 베트남이 한창 뜨고 있죠. 중국이 트럼프의 펀치에 휘청거리면서 기업들의 중국 탈출로 가득이나 잘나가는 베트남이 최근에는 가중치가 더해지며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습니다. 더구나 한국 정권의 헛발질로 경제, 외교, 정치 모두 폭망하는 상황이 되니 많은 국민들이 탈 한국을 외치며 외국행을 나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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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고백

  최근 들어 새삼스레 느끼는 것은 제 자신이 스스로 인식 못하는 사이에 세상이 엄청 변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는 듯합니다. 한번 그런 변화에 대한 관찰을 해볼까요? 지금 세상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정치 체제의 변화 먼저 세계의 정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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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시월, 한 해의 10번째 달, 시월이라는 이름에 정감이 묻어납니다. 이 시월은 한국인에게는 특히 각별한 달이지요.   한국의 시월은 계절도 일품이지만, 각종 공휴일이 몰려있는 터라 거의 일 안 하고 지나가는 안식의 달이라는 인식이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공휴일 뿐이겠습니까? 거기에 한가위까지 겹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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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코리언

  베트남, 인구 9천만, 국민의 평균 나이가 고작 33세로 젊고, 교육 수준이 장난이 아니게 높고, 열대지방 국민 치고는 부지런한 국민성, 비록 크지 않은 나라지만 2천 마일이 넘는 긴 해안에서 나오는 풍부한 수산자원, 비록 정유공장은 없으나 원유를 갖고 있는 산유국이다.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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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만드는 코리언 BTS

지난주 한국이라는 변방의 나라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일단 그 사건의 대략적 기사 내용을 읽어보시죠. 빌보드는 9월 2일(현지시각) 누리집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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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는 시(詩)

  퇴근 후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내립니다. 오늘 어땠소 하며 빗물이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며 인사를 보냅니다. 고마워.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물과 상당히 가깝습니다. . 베트남에 들어 올 때 하늘에서 내려다 본 베트남의 국토는 물과 땅이 서로 몸을 숨기듯이 엮인 채 수평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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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무관심

  운명은 있는 것인가요? 사람들은 모두 정해진 운명대로 사는 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운명은 진짜 있는 것일까요?   운명이란 사전적 의미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 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를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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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그리고 비난

  최근 미디어를 통해 들려 오는 소식들은 진짜 반가운 것이 하나도 없네요. 국제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갈증이 첨예화되는 듯하여 불안감을 안겨주고, 한국은 베트남 보다도 심한 무더위에 온 국민이 고통 속에 지낸다고 하니 이 역시 반가울 턱이 없습니다. 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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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무실에 앉아, 무엇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지난 7월 3일부로 본지 사무실이 빈탄 군에 있는 옹반킴 거리의 EMB 빌딩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시내에서 2군으로 넘어가는 사이공 다리를 건너기 전 왼편에 늘어서 있는 고만고만한 빌딩 중에 하나입니다. 비록 이름있는 빌딩의 사무실은 아니지만 일단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는 것 자체에 한숨을 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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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를 망하게 하라

씬짜오베트남은 이미 창간되지 15년이나 된 교민잡지사로 어떻게 보면 회사로써는 살 만큼 살아온 연륜을 가진 제법 장성한 회사이긴 하지만 아직도 하루도 쉬지 않고 일에 매달려야만 근근히 살아가는 상황을 탈피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에 회사에 새로운 바람을 넣고자 하는데 이게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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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을 깨자

  언젠가 퀴즈를 통해 응답하는 이의 성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 문제 중에 하나, 애인을 만나 데이트 중에 강을 만났다. 어떻게 이 강을 건널 것인가? 선택 : 1. 조금은 위험할 수 있지만 한편 재미있을 것 같은 쪽배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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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식사

  오랜 친구가 저와 함께 외식이라도 하게 되면 푸념삼아 필자를 비난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너는 참 멋없이 건조한 식사를 한다” 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요?, 맛 없는 식사가 아니라, 멋 없는 식사를 한다는 말이. 이 친구 하는 말은 식사를 하면, 음식을 화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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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조직

회사나 조직의 특성을 분류한 연구 결과를 최근 읽었습니다. 회사 직원을 뽑을 때의 특징을 보고 분류를 했는데, 직원을 뽑을 때 가장 우선하여 보는 기준을 중심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회사 조직의 유형 A라는 회사는 직원을 뽑을 때 현재 보유한 기술을 최우선으로 보는 전문가(profess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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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문제들

  요즘 소음이 갑자기 저희 생활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약 한달여 전부터 아파트 바로 윗집에서 내부 공사를 하는지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정확히 업무 시간과 동일하게 하루에 8시간 씩 공사 소음을 만들어 내는데 그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저희 집에서는 그 공사현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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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베트남

현재 씬짜오에 근무하는 직원중 한국인은 6명입니다. 이 글을 쓰는 사람까지 포함한다면 7명이 되죠, 그리고 베트남 직원 10 여 명을 포함하여 거의 20인에 가까운 직원이 격주로 발행되는 씬짜오베트남을 발간하는 목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직원이 필요한가 하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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