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컬럼

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반복된다

    2023년을 전망하는 기사들이 잔뜩 찌푸린 폭우 전 날씨처럼 어둡습니다. 퍼펙트스톰이란 단어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의 모기업에서 열린 연말 정례보고에서는 도무지 희망이 배인 구석의 얘기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에 선방을 해왔지만 출렁이는 환율과 최근 유력한 부동산개발기업을 통해 불거진 좋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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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 축알못의 월드컵 썰

      요즘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덕분에 저녁 시간이 심심하지 않지? 맞아, 카타르 월드컵이 겨울에 열리거나, 유럽 축구 리그 중에 열리건 말건 우리에게는 별 상관없는 얘기지. 우리 같은 축알못은 그저 한국 게임을 중심으로 구경이나 하면서 나름대로 즐길 뿐이지.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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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삶은 원래 불공평하지요.

가끔 유튜브를 통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 경험을 듣곤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말들이 금과옥조처럼 들리더니 이젠 세상을 좀 살고 보니 그런 말에 감동도 동의도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들게 한 영상은 유명 축구선수 출신인 이영표가 젊은 청년들을 상대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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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무엇을 남길 수 있나?

가끔 한가한 시간에 사념이 많아지면 현재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어질 때가 생기곤 하지. 젊은 시절에는 앞으로 새로 생길 것에 대한 기대로, 그 당시 쥐고 있는 것이 많건 작건, 크건 작건 간에 그것이 가진 것이 전부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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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 (GOLF) 동반자 구하기

아마도 인생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운동을 하나 고른다면 골프가 최우선으로 꼽힐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가 우리 삶의 모습과 많이 유사한 이유는 골프에는 동반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골프에는 경쟁과 협력을 함께 하는 동반자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는 인간관계의 모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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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걸어보지 못한 길

  베트남에 진출한 지가 어느덧 십 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텅 빈 사무실에 두 사람이 동그마니 앉아있던 조직은 북적대기 시작했고 이제는 베트남의 개발사들이 먼저 연락을 줄 정도의 지명도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본사의 대표이사는 세 번 얼굴을 바꾸었고 조직도 해외사업본부를 거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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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공간 자작’ – 댓글

    온라인으로 신문기사나 커뮤니티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게 됩니다. 날카로운 지적으로 감탄을 하게하는 댓글도 있고, 뛰어난 재치로 웃음을 자아내는 댓글도 있고, 놀라운 통찰력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댓글도 있습니다. 멋진 댓글들이 원글보다 더 읽는 재미를 줄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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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Golf) 골프 좀 제대로 배워서 치자

골프는 다른 운동과는 달리 에티켓이라는 묘한 룰이 있어 신경 써야 할 것이 다른 운동보다 많습니다. 복장 규정이 있고, 시간 엄수를 그 무엇보다 중시 여기는 관례가 있습니다. 이는 드넓은 필드에서 여러 팀이 다 함께 움직이다 보니 한 팀에서 차질이 일어나면 필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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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함께 하고픈 동반자.

골프는 다른 운동과 사뭇 다른 점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진 다른 점은 동반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의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라는 것입니다. 골프에서는 자신과 게임을 하는 경쟁자를 동반자라고 부릅니다. 왜 그럴까요? 가는 길이 같다는 뜻입니다. 지향점이 동일한 것입니다. 목표점이 같은 사람과 경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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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코로나 병상 일기

목요일 아침, 집에 있는 코로나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제가 코로나에 걸렸음을 확인했습니다.   진단이 내리기 전날인 수요일 저녁부터 몸 상태가 이미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온 몸이 무거워지고 눈이 충혈되고 열이 오릅니다. 뭔가 무거운 병기운이 접근하는 품세가 여느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진단이 없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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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세계 명문대학가기 Global Apply 칼럼 7탄- 세계문화와 교육의 본고장, 영국

    학사3년 석사1년의 영국대학? 영국의 교육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철저한 결과중심의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세계 모든 나라에 존재하는 한국학교가 대한민국 제9차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있듯이 영국도 Key Stage라는 교육과정을 전세계의 모든 영국학교에서 동일하게 실행한다. 평가기준도 한국과 매우 비슷하다. 영국의 대학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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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공간 자작’- 마음의 상처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살게 됩니다. 누군가 나에게 의식적으로 주는 상처도 있고, 상대는 생각도 못했는데 나 혼자 끙끙 앓게 되는 상처도 있습니다. 기분도 나쁘고, 사람도 싫어집니다. 제대로 상처를 받으면 자신감을 잃고, 우울해집니다. 심할경우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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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관심은 인식을 바꾼다

    지난 CSR에 관한 칼럼에 이은 이야기입니다. 이전의 언급을 통해 CSR 역시 조직의 경영과 마찬가지로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접근보다는 지속성을 담보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목표와 전략이 분명해야 한다는 전제를 가졌습니다. 그것은 주체가 되는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 사업의 주종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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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퍼스트 무버, 패스트 팔로워

패스트 팔러워(Fast Follower)는 앞선 선도자를 따라가는 2등을 의미하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앞에서 선도하는 선두주자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세계는 요즘 한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듯합니다. 한국이 모든 면에서 놀랄만한 두각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20여년 전 한국은 그저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으로 세계인의 시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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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GOLF, 당 떨어졌어.

현재 달랏에서 골프 여행객을 위한 미모사 호텔을 운영하는 신도상 사장은 예전부터 교민사회에 알려진 골프 고수였습니다. 그렇게 한창 이름을 날리던 당시, 신 사장과 함께 라운드를 돌고 있는데, 전반 라운드에서 예의의 날카로운 샷을 뽐내던 신 사장이 후반 서너 홀을 지나서 갑자기 헤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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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GOLF, 진짜 강한 것은 따로 있지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의 성질을 최고의 이상적인 경지로 삼으라는 노자의 말이다. 물처럼 부드럽고 약한 게 없는듯하지만, 물만큼 강한 것도 없다. 쇠를 잘라내는 데도 물을 고압으로 분사하여 자른다. 불이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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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칼럼-밴드도 사용해보자

얼마 전 카카오톡이 사고를 냈습니다.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다행히 저는 별다른 불편 없이 지나갔지만, 단톡방을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불편을 토로하며 카카오톡 외 다른 SNS로 활용하는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는 소리가 등장합니다. 카카오톡으로는 참 치명적인 사고인 듯합니다. 저도 몇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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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쓸모

  지난주에는 달랏을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베트남을 다니며 사업을 구상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베트남에 들어오지 못하던 동생이 코로나 정국이 순화되면서 베트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며칠을 붙어 다니며 지내다 달랏까지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달랏은 멋졌습니다. 특히 달랏 1200 골프장의 정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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