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3,Tuesday

컬럼

보는 법을 연습하는 중

출근길, 차창 밖으로 슝슝 지나가는 오토바이 행렬을 봅니다.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각양각색입니다. 매일 보는 장면이지만, 볼 때마다 흥미롭습니다. 같은 일터의 파트너인 듯, 앞 사람은 오토바이를 몰고 뒷사람은 공구가 든 바케스를 소중하게 끌어안고 갑니다. 절묘한 자리 배치로 네 명의 식구가 편안하게 올라탄 오토바이, 짧은 치마를 오토바이용 보자기로 감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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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입학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영국계 국제학교♡준비편

LAMP Academy 장명희 원장 1.영국을 이해하자 영국은 다르다. 동양적이고 서양적이라서 한국과도 다르지만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세계를 지배했던, 미국,호주, 캐나다의 조상이며 원조 원류의 나라인 까닭에 다른 영어권 국가들과도 많이 다르다. 사고방식이나 문화 및 그들의 생활은 뭔가 다르다. 뭔가 최고인 것 같고 뭔가 가장 최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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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사 – 명화를 보는 안목을 높여주는 보석 같은 책

독서 애호가로서 책에 대한 지출에 관대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책이나 마구 사들이지는 않습니다. 한끼를 가볍게 때워주고 특유의 나트륨으로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인스턴트 라면 같은 책도 있고, 읽으면서 내내 답답하게 하는 고구마 같은 책도 있고, 갑자기 책장을 덮고 ‘심봤다!’를 외치게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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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Ai 따라잡기

요즘 세상에 바뀌는 것을 알고 계신 가요? 예전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망하던 미래의 모습은 올바른 모습이 아니었다. 로봇이 등장하여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하는 모습이 십여 년 전에 우리가 구상하던 미래의 모습이었지만, 실제로는 로봇이라는 물리적 존재가 우리 생활에 침투하기 전, 물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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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세월 타령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세월이 바람같이 흘러갑니다.   새해를 맞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로 반년이 지나갑니다. 나이가 차면 나이 숫자만큼의 속도로 시간이 간다고 하지요. 20대는 20킬로로 가고, 40대는 40킬로, 60대는 60킬로로 갑니다. 젊은 시절에는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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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인생의 목표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는 격년제로 열리는 아세안 게임(SEA games)이라는 동남아시아 만의 올림픽 대회가 있습니다. 아세안블록에 들어간 11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인데 아세안에서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입니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옆 동네인 캄보디아에서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세안국가 11개국이 참가한 대회에서 베트남은 금메달을 무려 136개나 획득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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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아는 사이

젊은 시절, 3살 위의 형과 양복을 맞추러 간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 양복인지, 왜 양복을 맞춰야 하는지 그 이유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른 것은 기억나지 않는데 한가지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양복점 주인이 형과 잘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양복을 만들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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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칼럼 – 유형별로 본 부모와 자녀의 이해(2) _자녀유형별 코칭 전략

    지난 호에 유형별로 본 부모와 자녀의 이해(1)에서 유형별 부모 스타일을 알아보았다. 부모의 유형에 따른 특징이 다르듯 우리 자녀들의 유형 또한 다르다. 그 유형을 조금 더 이해 한다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갈등 관리 더 나아가 자녀에게 맞는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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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 씬짜오베트남 487호 안내

DESK TALK 씬짜오베트남 487호 안내   한동안 엄청 더웠습니다. 호찌민 기온도 40도 가깝게 올라가고, 북부지방은 45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모두들 평안하시지요? 며칠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기온을 떨어트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베트남 날씨도 많이 변한 듯합니다. 하루에 한 번씩 시원하게 공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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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몰입의 즐거움 – 행복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

    책의 장르중에는 자기 계발서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는 목적은 다양하지만, 불만족스러운 지금의 내 삶을 ‘변화’ 시키고 싶은 마음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지금의 내 삶을 개선시키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본능적인 욕망이기 때문에, 시대를 막론하고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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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문화충격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모두가 각자 고유의 문화가 있는 탓에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 가서 느끼는 문화의 차이는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문화의 차이가 상상 이상으로 크거나 이해가 안 될 만큼 이질적인 경우, 우리는 그런 차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겪게 됩니다. 그런 상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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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칼럼 – 골퍼의 엄살과 거짓말

  엊그제 필드에서 외국 출장에서 돌아온 동반자가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되어 오늘은 잘 못 칠 것 같다는 엄살을 들으며 생각난 것이 있는데, 골퍼들은 필드에서 흔하게 거짓말을 늘어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실제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수많은 거짓말로 엄살을 부리며 골프를 즐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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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칼럼 – 가정의 달, 5월

얼마 전 법륜스님 유튜브 방송을 보는데 실제 강연에서 질의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28살 먹은 젊은이가 질문을 합니다. 집안이 어려워 학교 다닐 때도 알바를 했고 늘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 였는데 대학을 나와서 스스로 자립한 후 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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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휴일의 단상, 용기

지난 토요일 평소처럼 사무실에 나갔더니 빌딩 정문이 닫혔습니다. 뒷문을 통해 들어가면서 그제야 연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도 흥왕 기념일, 통일절과 국제노동절이 몰려서 만든 5일간의 긴 연휴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무 준비 없이 맞이하는 5일간의 연휴는 무서울 정도로 지루합니다. 고작 며칠을 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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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칼럼- 골프, 못 치는 게 정상이다.

골프는 정말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그 매력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 하나를 꼽으라면 자부심을 들 수 있습니다. 자부심이란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믿고 떳떳이 여기는 마음입니다.   골프는 그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로 골퍼에게 묘한 자부심을 심어줍니다. 왜냐하면 골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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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힘 빼기

지난 주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돌다가 15번 홀쯤 왔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릅니다.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수년 전부터 가끔 그런 경험을 한 터라 당황하지 않고 온몸을 쭉 펴면서 근육 경력을 막고자 노력했지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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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힘 빼기

지난 주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돌다가 15번 홀쯤 왔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 오릅니다.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면 고통이 밀려옵니다. 수년 전부터 가끔 그런 경험을 한 터라 당황하지 않고 온몸을 쭉 펴면서 근육 경력을 막고자 노력했지요. 하지만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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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멈추어 돌아보다

  이 길이 옳을까 의문이 들 때, 이렇게 걷는 것이 맞을까 혼란스러울 때에는 잠시 멈추어 뒤를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뒤를 보면 앞에 놓인 길을 바로 가고 있는지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히브리민족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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