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0,Saturday

컬럼

독서 모임 ‘자작 공간’- 나이를 먹는다는 것

    ‘아니 얘가 벌써 이렇게 컷어?’ 인사 치레가 아닙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의 자녀를 보면 우리는 진심으로 놀랍니다. 모든 사람은 남들이 나이 드는 것은 잘 알지만 정작 자기만 자기가 나이를 드는 것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전국 노래 자랑을 보다가 동작구 상도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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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길어 올린 ‘깊은 인생’- HUU LUNG 닭장에 여우 들어가다

  꿈 같이 흘렀다. 시골길, 푸짐한 소똥 가득한 길이 5D 로 떠오른다. 아, 그곳이 천국이었나 싶은 것이다.       후룽의 바위들을 보는 순간, 내 몸에 각인된 산이 되살아났다. 그렇다, 나는 산으로 각인된 몸이었고 나를 보는 후룽의 암벽들도 내 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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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부자되세요

      새해 인사 가운데 최고로 인기를 누리는 덕담이 있습니다. ‘부자 되세요’가 그것입니다. 부자가 되면 얼마나 좋습니까? 부자라 하면 돈이 많은 상태를 일컫습니다. 무얼 하든지 주저하거나 따질 것 없이 가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세상이 모두 ‘경제’, ‘경제’하며 돈에 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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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세계 명문대학 가기 Global Apply 칼럼 9탄- 캐나다 대학, 미국대학보다 좋은 선택의 이유

    ​ 1. 캐나다정부의 충분한 재정지원을 통한 우수한 교육 캐나다는 교육에 있어서 국가적으로 충분한 재정 서포트를 받고 있어 전반적인 공교육이 매우 우수하다. 캐나다대학 역시 사립과 공립의 차이가 크게 없을 만큼 정부지원을 받고 있고 실제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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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에이지 슈터(Age Shooter)

우리 인생에 수많은 기념일이 있는 것처럼 골프 라이프에서도 적잖게 기념할 일이 있습니다. 처음 필드에 나선 일이 골프 라이프의 탄생일 입니다. 그리고 골프 라이프에서 일어난 일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사안을 짚어보자면, 처음으로 100타를 깨는 일, 싱글 스코어를 기록한 일, 이븐파 스코어를 기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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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골프는 인생의 반사경

“골프는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준다, 동반자의 본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본성까지도” 미국의 그랜트랜드 라이스라는 저널리스트가 쓴 말입니다. 셰익스피어는 ‘골프는 인생의 반사경’이라고 했습니다. 골프만큼 인간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운동은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어느 사업가는 사업상의 중요한 인물의 평가가 필요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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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칼럼 – 창조적 파괴

    지난 주말 한국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강원도에서 명태를 받아 황태로 만들어 강원도 오지까지 명태를 운송하는 어느 지긋한 연세의 트럭 기사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눈길에 운전이 어렵겠다는 질문에 트럭 운전 30년을 해왔다며 자랑스럽게 대답합니다. 운전실력이 좋다는 의미일 수 있지만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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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엄살

근래 들어 자주 병치레를 합니다. 지난달 코로나에 걸려 한 일주일 앓고 났는데 그 후유증이 한 달 이상 가는 것을 보며 신체 회복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위경련이 일어났습니다. 그 탓에 이런저런 연말 모임을 다 사양하고 집에서 칩거하다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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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길어 올린 ‘깊은 인생’- 몸으로 말하기

아주 긴 게으름을 피우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첫 문장의 시작이 여간 어렵지 않다. 첫 문장을 어렵다는 말로 시작했으니 이제 술술 쓰여질 것인가. 어줍잖은 칼럼을 끄적이며 쓰기가 힘드니 마니 하는 것이 우스운 일이지만, 이리 징징대는 것도 잘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비롯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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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 당신, 오늘 성공했네!

‘성공한 건축가가 되고 싶다. 그렇다면 성공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정상에서 얻어지는 영예가 아니요, 다만 일하는 가운데 얻어지는 격려이고 칭찬이다.’ 대학졸업을 앞두고, 한창 건축에 대해 꿈을 꾸던 때에 적어 두었던 메모를 오래된 노트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제대로 기억 나지 않지만 성공이 무얼까, 어떤 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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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 지켜야 할 인맥

      연말이 가까워져 오니 마음이 부산해집니다.  해를 넘기기 전에 뭔가 정리할 것이 있을 텐데 하며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그런 마음은 모두 같은지 각종 모임이 송년회를 명목으로 열려 회원 간의 정을 나누고 새로운 해에 대한 다짐의 자세를 나눠봅니다. 특히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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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내가 먼저 웃으면 세상도 그대에게 미소를 보낸다.

최근 한국에서 처가 가족들이 베트남을 찾아왔습니다. 집사람은 오랜만에 가족과의 상봉으로 입이 귓가에 걸려 다닙니다. 미소는 전염병처럼 주변 사람에게 행복을 전파합니다. 그들이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베트남을 처음 방문한 가족들이 한국과 다른 베트남에 관한 얘기를 합니다.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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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눈물

지난주 금요일 밤은 선물 같았습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밤이었습니다. 한국의 월드컵 운명은 늘 그랬듯이 위태위태합니다. 한 번도 널널하게 이겨, 여유롭게 16강에 올라간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이번 한국의 16강 진출은 단순히 우리만 이긴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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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자작 공간’- 내년은 어떨것 같습니까?

  바야흐로 연말연시입니다. 이맘때쯤 되서 어른들끼리 만나서 던지는 가장 많은 질문은 ‘내년에는 어떨것 같습니까? ‘ 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이미 내년 사업계획서 보고를 마쳤을 겁니다. 각 개인들도 저마다 내년 경기를 생각하며 인생의 큰 일들에 대해 계획을 잡고, 시기를 당기거나 늦추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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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세계 명문대학 가기  Global Apply 칼럼 8탄 –  한국대 성공진학을 위한 필수Tip

    “끼리끼리만 어울리는 한국특유의 문화…단일민족의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것이 글로벌 시대의 약점이 될 수 있다. 인종과 성별, 배경의 다양성 속에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싹트는데 한국은 아직 부족하다” KAIST의 강성모 총장이 조선일보의 인터뷰기사에 실은 내용이다. 해외고 학생의 국내대학 지원, 국내고 학생의 해외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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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반복된다

    2023년을 전망하는 기사들이 잔뜩 찌푸린 폭우 전 날씨처럼 어둡습니다. 퍼펙트스톰이란 단어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의 모기업에서 열린 연말 정례보고에서는 도무지 희망이 배인 구석의 얘기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에 선방을 해왔지만 출렁이는 환율과 최근 유력한 부동산개발기업을 통해 불거진 좋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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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 축알못의 월드컵 썰

      요즘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덕분에 저녁 시간이 심심하지 않지? 맞아, 카타르 월드컵이 겨울에 열리거나, 유럽 축구 리그 중에 열리건 말건 우리에게는 별 상관없는 얘기지. 우리 같은 축알못은 그저 한국 게임을 중심으로 구경이나 하면서 나름대로 즐길 뿐이지.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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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삶은 원래 불공평하지요.

가끔 유튜브를 통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 경험을 듣곤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말들이 금과옥조처럼 들리더니 이젠 세상을 좀 살고 보니 그런 말에 감동도 동의도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들게 한 영상은 유명 축구선수 출신인 이영표가 젊은 청년들을 상대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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