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19,Tuesday

전종길의 역사 더하기

소서노 이야기 2

지난 이야기 첫 남편 부여우태가 일찍 사망하여 20대 과부가 된 소서노는 운명을 개척합니다. 두번째 남편 주몽을 만나 고구려 건국을 주도 합니다. 하지만 주몽의 배신으로 소서노는 자신이 세운 고구려를 버리고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당시 기준으로 노령인 49세 소서노는 두번째 국가 백제를 건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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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미스터리 – 우리나라 최초의 여걸 ‘소서노’

지난 이야기 의자왕은 사치와 향락에 빠진 군주로 기록 되었습니다. 이는 전쟁에 승리한 신라와 당이 역사를 기록하기였기 때문입니다. 삼천궁녀와 낙화암 이야기는 당시 기록에는 없습니다. 백제멸망 천년 후 조선시대 유교사상에 젖은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만들어낸 남성 중심 사회의 결과물 입니다.   구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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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미스터리 백제편(1) 백제의 마지막 군주 의자왕

  의자왕과 삼천궁녀 이는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믿고 있으며 대중 가요에도 등장합니다. 백제의 마지막 군주 의자왕 실체를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국가 멸망의 책임은 당연히 마지막 군주에게 있지만 의자왕의 경우는 왜곡이 심한 것 같습니다. 당과 신라는 승자의 입장에서 역사를 기록하다 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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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전투 그리고 고당 전쟁

지난 이야기 수나라와 당나라의 고구려 침략에 대한 기록은 당 태종 이세민이 편찬한 수서 당서 입니다. 이는 중국의 입장에서 기록한 것이라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삼국사기 역시 중국 기록을 많이 참조하고 우리나라 기록은 자료가 부족하여 참고한 내용은 미미 합니다. 따라서 고대사 해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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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미스터리(1) 고구려편

지난 이야기 700년 역사를 지닌 고구려와 백제가 사라지고 한반도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우리민족이 활동하던 영토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단일민족의 개념이 생기고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합니다. 수 문제의 30만 대군은 전염병 때문에 고구려 침략에 실패 했는가? 먼저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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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완성

지난 이야기 삼국시대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7세기 중반 고구려 백제 연합군에 의해 한강유역을 침범 당하고 백제에게 대야성이 함락된 신라는 비담의 반란까지 겹쳐 국가 존립이 위태 했습니다. 그러나 김춘추는 외교력을 발휘하고 김유신은 뛰어난 군대 통솔력으로 신라는 위기를 극복 합니다 입지가 강화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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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백제 그리고 신라

지난 이야기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은 고구려의 승리로 끝났지만. 요동벌판을 피로 물들이고 지구전 수성전 청야전으로 버틴 고구려는 농토가 황폐화 되고 많은 전사자를 내고 10만이 넘는 고구려 백성들은 노예로 끌려갑니다. 농토와 농부가 없는 고구려는 한동안 정상적인 경작이 불가능하여 향후 몇년간 대기근을 겪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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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이야기 – 2편

지난 이야기 중국의 혼란기를 통일한 수나라는 창업주 수 문제와 아들 수 양제 2대에 걸쳐 4번이나 고구려를 침략 했습니다. 그러나 4전 4패한 수나라는 멸망하고 승리한 고구려도 엄청난 국력을 소모 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일반 백성들 입니다. 고구려를 4번이나 침략한 수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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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이야기 – 1편

지난 이야기 2천년 동안 지속된 순장제도는 수 백만명을 희생 시켰습니다. 변화를 거부하고 국가 멸망때까지 순장제도를 지킨 가야는 인구 부족으로 생산성 감소, 국방력 약화로 신라에게 멸망 당합니다.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유교 학자들의 순장제도 반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득권층의 욕심으로 순장제도의 반대가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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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사회의 어두운 그림자 순장제도

지난 이야기 2천년 동안 지속된 순장제도는 수 백만명을 희생 시켰습니다. 변화를 거부하고 국가 멸망때까지 순장제도를 지킨 가야는 인구 부족으로 생산성 감소, 국방력 약화로 신라에게 멸망 당합니다.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유교 학자들의 순장제도 반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득권층의 욕심으로 순장제도의 반대가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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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제도 – 상편

지난 2020년 9월부터 작가의 사정으로 휴식기를 갖은 <전종길의 역사더하기>가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한국 역사이야기를 중심으로 당파싸움의 구조로 글을 작성하셨던 전종길 작가는 역사의 시기가 아닌, ‘역사기간에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있었던’ 테마를 중심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2021년 첫 편은 순장제도(상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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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과 북인의 정권장악

“전쟁이 나면 임금 곁에 숨어야 안전하며 공신도 되지 충절이 넘쳐서 전투에 참가하면 역적으로 몰려서 집안이 거덜난다” 난 이야기 사림파가 정권을 잡고 곧이어 분열과 전쟁을 겪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왜군의 침략을 감지하고도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왜군과 싸워야 하는 조선 장수들은 도망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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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막지못한 당파대결

지난 이야기 만년 야당 사림파가 180년 만에 처음으로 정권을 잡았으나 사림파 내부의 자리 싸움으로 사림파는 동인과 서인으로 쪼개집니다. 이른바 4색 당파의 시작 입니다. 동인과 서인의 당파 싸움으로 인해서 국가보다는 당과 가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조선의 백성들은 세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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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붕당 정치 4색당파의 탄생

지난 이야기 180년 동안 성리학을 공부한 사림파는 정권 획득 후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동서로 갈라집니다. 조선의 우수한 전랑 제도 역시 권력 투쟁에 악용됩니다. 이때부터 300년 사림파 내부의 권력 투쟁은 이전의 훈구파보다 더 심하게 진행됩니다. 초심을 잃어버린 속도가 훈구파보다 빠릅니다. 붕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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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붕당정치 사림파가 동서로 갈라지다

지난 이야기 고려말 성리학을 같이 공부한 동문들이 조선 건국을 거치면서 서로 갈라져서 훈구파와 사림파가 되었습니다. 두 세력은 같은 학문을 공부했으나 뚜렷한 이념적 차이를 보입니다. 현실 정치를 추구하던 훈구파는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되면서 180년 권력을 잃고 사라집니다. 반면 명분과 도덕성을 주장한 사림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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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구파와 사림파의 충돌

  지난 이야기 우리나라 최초의 개혁을 성공한 조선건국 세력들은 과전법 시행과 신분제도의 개혁으로 백성들의 경제적 안정 및 미래 희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개혁 세력은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되고 부패화 됩니다. 그때 조선 건국세력의 부패에 도전하는 세력 “사림파”가 등장하여 조선 정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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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과 정치개혁

지난 이야기 성군의 자질을 지녔던 조선 12대 군주 인종은 재위 8개월 후 의문의 죽음을 맞이 합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문정왕후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반대세력을 숙청합니다. 대표적인 을사사화는 조선건국 후 최대의 공작정치로 수백명의 희생자를 양산 했습니다. — 명종의 승하와 새로운 정치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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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천하

지난 이야기 세조 때 비롯된 지나친 공신권력은 견제 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새로 등장한 사림파는 훈구파를 견제하다 결국은 정치생명을 건 당파 싸움으로 번집니다. 중종 치세에는 강력한 권력을 지닌 권신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중종의 간접 정치의 영향 탓도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권력의 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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