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Monthly Archives: November 2019

청해횟집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맛집을 찾아 하노이의 식당가를 어슬렁거리는 기자를 본일이 있는가배를 채울 음식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같은 기자. 이제는 음식을 음미할 줄 아는 고독한 킬리만자로(?)의 표범, 아니, 하노이의 고독한 미식가가 되고 싶다. 이러한 나의 맛의 여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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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를 입력하자!

이제 눈으로만 읽던 베트남어를 내 손으로 직접 입력해본다. 하노이에 온 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처음 봤을 때 외계어만큼이나 신기했던 베트남 글자들이 아직 정확하게 뜻은 몰라도 이제 읽을 수 있고, 자주 가는 곳은 눈에 익어서 길 이름 정도는 말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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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살아있는 거리 – 따히엔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Géraud거리로 명칭되었던 이 곳 타히엔(Ta Hien) 거리는 하노이 구도심 한복판 Hang Bac거리, Hang Buom거리 사이에 위치한 약 200여 미터의 거리다.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이 거리는, 하노이 구도심 관광의 중심지다. 이로 인하여 수많은 외국인들이 몰려들어 인터네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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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측정장비 전문 업체 – VIONTEC

산업용 X-ray검사장비, 주차전자현미경등 검사, 분석용 장비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국내 최고의 검사장비 전문기업입니다. 1991년 창립이후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e-beam 검사장비의 근간을 세우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VIONTEC가 베트남 하노이에 진출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적기 공급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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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쥐, 대처방법

  동남아의 여러나라의 문제이기도 하다. 베트남 또한 쥐나 바퀴벌레가 살기에 너무도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베트남 사람들이 먹을거리와 쥐가 살수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크기가 보통 어른들 팔뚝만하게 크다. 이 베트남 쥐들은 사람들과 마주쳐도 놀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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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Hẹ)

해(부추)는 중국의 여제 서태후가 남성의 정력에 좋다하여 ‘기양초’라 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열성식품입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정력증강에도 최고죠. 애호박의 19배, 배추의 83배나 많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해(부추). 이번 호에는 피부미용과 정력을 한꺼번에 잡아주는 신비의 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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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7> 빈홈 가드니아

2018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새 단지이다. 크게 2,055세대의 아파트와 364세대의 빌라/타운하우스 단지로 나뉜다. 단지내에 유치원, 헬스장, 학교, 정원, 놀이터, 산책로 및 테니스장 까지 갖춘 나름 최신식 주거환경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딩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A1, A2, A3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 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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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베트남에서 생활을 하면서 비행기로 많이 왔다갔다 해야겠지요? 이번에 공항에서 자주 쓰는 말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 중에 핵심 단어를 알아두면 말 전체가 아니더라도 대충 무슨 말인지 추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관련 정보 • 2019년 8월부터 거의 모든 항공사에서 수하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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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 달 살기 – 냐짱

3주차 이제 ‘신짜오’라는 인삿말과 서울과는 다른 조용함이 익숙해지고 슬슬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 곳곳에 매일 다양한 행사와 사람들로 은근히 꽉 차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요가클래스 듣기, 야시장에 가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한 만한 것들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토요일 밤에는 비치클럽에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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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있는 다른 나라 화장품

베트남에 있는 다른 나라 화장품 이곳 베트남은 K-Beauty의 열풍과 더불어 뷰티시장이 성장세로 이전에 보지 못하였던 브랜드에서부터 유럽 국가 브랜드까지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베트남에서 볼 수 있는 나라별 화장품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이 글의 필자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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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3> K-Game의 세계를 알아보다

게임은 속칭 ‘미운오리새끼’다. 요즘 말하는 ‘외로운 늑대’가 끔직한 범죄를 저지르면 언론은 범죄의 원인으로 게임을 지목하는 것은 다반사이며, 정치인들은 아이들 교육을 내세우면서 게임을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는 문화 컨텐츠로 지정했지만, 정작 수출을 계속하라고 요구하는 이중성도 보인다. 특히 한국사회의 게임에 대한 이중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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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베트남인의 39%가 Nguyễn성을 가진 걸까요?

한국 옛말에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김 서방이 맞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베트남 버전으로 하면 ‘사이공 강가에서 돌을 던지면 응우엔 서방이 맞는다’ 쯤 될 듯하다. 성씨 태반이 응우엔(Nguyên,완)씨다. ‘베트남인의 성과 이름’ 이란 책에 따르면 베트남의 가장 흔한 성들은 Nguyên (38,4%), Trần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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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소수’, 그 다섯 남자의 이야기

19세기 중반까지 러시아의 클래식 음악은 지배 계층인 귀족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고급문화였다. 당시 클래식 음악을 즐기던 귀족들은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서유럽 국가로부터 들어온 음악만을 진정한 음악이라고 인정하고, 자국의 음악은 아마추어들의 음악이라고 폄하했다. 이러한 문화적 분위기 속에서 러시아 고유의 색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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