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April 25,Thursday

Daily Archives: 2022년 July 14일

07월 14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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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분기 기준금리 0.25~0.5%p 인상 전망

-중앙은행,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 억제 감안한 행보 베트남중앙은행(SBV)이 경제회복 지원과 인플레이션 억제의 두가지 목적을 고려해 즉각적인 통화긴축 정책대신 4분기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3일 보도했다. VN다이렉트증권(VNDirect Securities)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4분기에 0.25~0.5%p 올릴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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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 금값 하락 달러 환율은 상승..암달러 시장 환율 급등

7월13일 오전 국내 기업들의 금 가격은 20,000~50,000VND/tael 수준으로 하락한 반면, 시중 은행들의 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약 20vnd/USD 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vietnamplus 뉴스가 전했다.  오늘 오전 발표된 중앙은행(SBV)의 기분 환율은 23,198/USD으로 7월13일 대비 15VND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은행들의 달러 환율은 비엣콤뱅크(Vietcombank)는 매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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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외교장관 통화

-박진 장관 “양국관계 전방위적 확대 확신” 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오후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발전·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같은날 보도했다. 박 장관은 “재임 기간 중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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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 6.7% 유지

-내년 7.0% 예상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해 6.7%, 내년 7.0%로 지난 2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최근 발표한 ‘Global Focus-Economic Outlook Q3 2022 : Near the Tipping point’라는 제목의 글로벌 거시경제 보고서에서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베트남·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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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편의점 출점 500m 거리제한 추진

베트남 공상부가 편의점 출점시 500m 거래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공상부는 최근 편의점 출점시 500m 거리제한을 두겠다는 내용의 ‘일부 상업시설의 분류 및 관리’에 대한 초안을 공개했다. 특히 이 초안은 주로 슈퍼마켓, 상업센터, 편의점, 아울렛 매장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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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서호 지역 개발 프로젝트…서호에 3,5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건설 예정

하노이시 떠이호(Tay Ho) 지역 인민위원회는 덤찌(Ho Dam Tri)호수 일대 개발 프로젝트에 포함된 13,000m2 면적에서 3,500석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하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고 zingnews지가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오페라 하우스 건설 계획은 떠이호구 꽝안(Quang An)지역 개발 프로젝트 중 핵심적인 개발 프로젝트로 중심지역만 45,3헥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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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억 인구중 70%가 생산가능인구

-2020년 정점, 향후 30~40년 지속 전망 베트남 인구 약 1억명(2019년 조사 9620만명) 가운데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70%에 이르며, 이러한 황금인구구조는 앞으로 30~40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대수명에 못 미치는 건강수명, 성비불균형, 지역간 출산율 격차 등 해결과제도 많은 것을 지적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3일 보도했다. 유엔(UN)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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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형 식료품 체인 ‘박 호아 싼’ 300개 매장 문닫는다

베트남 대형 식료품 체인 박 호아 싼(Bach Hoa Xanh)이 구조조정을 위해 300개 매장 폐쇄하기로 했다고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14일 보도했다. 박 호아 싼은 내년 전국적인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 과정에서 최근 몇 달 동안 3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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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택시기사, 외국인에 바가지요금으로 벌금형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워 당국에 적발된 택시기사가 벌금 1350만동(580달러)과 함께 2개월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았다고 13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해당 택시기사는 지난 1일 호안끼엠군(Hoan Kiem) 아프리콧호텔(Apricot Hotel)에서 한 폴란드 관광객을 태워 하이바쯩군(Hai Ba Trung) 타임시티(Times City) 도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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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 인종차별

최근에 손흥민 선수의 발언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이 있습니다.  며칠전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영국에서 올 토트넘 동료들을 기다리는 손흥민이 어느 행사에 나서 인터뷰를 하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어떤 것인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하여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던졌습니다.  그는 가장 기억이 남는 경기는 지난 월드컵 경기에서 독일을 2대 0으로 이겨 독일을 조 최하위로 밀어내고 독일 축구, 독일에 깊은 충격을 안긴 경기로 꼽으며 그 이유에 대하여 얘기했는데, 어린 시절 독일에서 지낼 때 인종차별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며 언젠가 그 복수를 하고 싶었다고 평소의 손흥민 선수 답지 않은 발언을 하며 세간에 충격을 던졌습니다. 독일이 축구에 진 후 울고 있는 그들을 보며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인지상정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내가 좋아하는 축구로 복수를 했다는 점에서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전 세계 메스컴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독일은 자신들의 치부가 들어난 점에 대하여 할 말이 없었고 영국을 비롯한 서구권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의례적으로 행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행위를 돌아보는 기사를 내보냅니다.     사실 인종차별은 서구권에 다니는 아시아 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공통사항입니다. 젊은 시절 무역을 하며 외국에 다니던 시절, 저 역시 많은 인종차별이 행하여지는 것을 목격하고 분개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사실 독일은 그나마 나은 상황입니다. 영국이 더 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놓고 인종차별을 하는 곳은 호주였습니다.  아마도 호주만큼 아시아인에게 차별을 가하는 국가는 없을 듯합니다. 예전부터 차별이 유난했던 국가인데, 직접 그 곳에 살면서 겪은 소감은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2000년 초에 한 4년간 아들애가 유학을 그곳에서 한 탓에 자주 들리곤 했는데, 갈 때마다 그들과 마찰이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세관검사에 백인들 줄을 따로 세우는 모습에 항의를 하다가 별도의 보복성 세관조사를 받느라고 두어 시간씩 늦게 나오며 집사람을 기다리게 했던 일이 있을 정도로 그들과 잦은 마찰이 있었습니다만, 내가 비록 불이익을 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항의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들이 차별행위를 할 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호주의 인구 중에 아시아인이 거의 30%를 차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을 대놓고 행하는 호주에 대한 인상이 너무나 안 좋아서 그 후로는 호주를 다시 방문하지 않습니다.  그때 느낀 것이 있습니다. 저 같은 방문객은 그들의 차별행위로 강한 분노를 느끼지만 그곳에서 생활하는 이민자들은 그런 행위에 둔감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어차피 남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입장인데 일일이 항의하며 피곤하게 살 수는 없다는 듯이 수긍하고 스스로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태도가 맘에 안들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편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부각되는 것은 중국의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아시아인은 그저 중국인으로 보는 서양인들의 일방적인 시각에 억울한 차별 피해자를 양산하기도 하지만 서양인들은 사실 중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을 구분하려 들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모두 같은 놈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근년 들어 한국이 세계인의 눈길을 끄는 문화적 업적을 만방에 떨치는 덕분에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남달라지기는 했지만 그들의 오랜 사고 속에 담긴 아시아인들의 차별에 대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정당한 우리의 권리를 되찾으려면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서구인들보다 모자람이 없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새롭게 인식해야 할 점은 지금의 세계의 흐름은 유럽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중세기에 몽골인이 몰려들 때 그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황인종이 몰려온다” 라는 말로 표현했듯이, 지금의 세계 형세는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빼어남 그리고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으로 인해 세계의 패권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스스로 인지해야 합니다. 그런 인식이 생기면 우리 스스로 아시아인으로서 자부심이 생깁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를 지니고 있는 인종이 이제 기지개를 켜고 세계의 패권을 쥐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서양인들이 누리고 있는 기술의 대부분은 전부 동양에서 얻어온 것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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