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rch 29,Friday

Daily Archives: 2022년 August 31일

08월 31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데일리 뉴스를 클릭하시면 PDF판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Read More »

한국,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9월 3일 0시부터 적용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국경제가 31일 보도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한국시간 08시경에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

Read More »

베트남, 8월 외국인관광객 급증

-48만6400명, 전월대비 38%↑ 관광산업 회복세에 8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38% 증가한 48만6400명을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8월 외국인 관광객 1위는 17만3000명이 방문한 한국인으로 전체의 35.6%를 차지했다. 올들어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144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7배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

Read More »

베트남상공회의소, 영화 심야상영 허용 촉구

베트남상공회의소(VCCI)가 정부에 영화 심야상영 허용을 촉구하며 영화관업계의 요구에 힘을 실어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VCCI는 영화 심야상영 제한이 도시인들의 현실적 수요를 도외시하고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기업들이 추가매출을 기대할 수 없는 실질적인 손실도 반영했다. VCCI는 …

Read More »

베트남, 외국인유학생 최근 5년간 4만5000여명

지난 5년간 베트남에서 공부한 외국인 유학생수가 4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교육훈련부 발표에 따르면 2016~2021년 외국인 유학생은 102개 출신 4만5000여명이 155개 대학에서 공부했거나 공부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지난해는 입학자가 각각 3000명대로 이전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외국인 유학생 …

Read More »

베트남, 독립기념일(9월2일) 연휴, 공항이용객최대 20% 증가할 듯

나흘간의 독립기념일(9월2일) 황금연휴를 맞아 호찌민시 떤선녁공항(Tan Son Nhat)과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 등 전국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평소보다 10~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는 토, 일요일이 겹치면서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으로 작년보다 하루 길어졌다. 이 때문에 정부도 …

Read More »

베트남 박닌성소재 한국업체 폭발사고 발생

-34명 부상 베트남 북부 박닌성(Bac Ninh)에 위치한 한국업체 공장에서 가스관이 폭발해 3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0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10분경 박닌성 뜨선시(Tu Son) 다이홍-호앙선(Dai Hong–Hoang Son) 산업단지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한국 투자법인 서진오토모티브(Seojin Automotive) 공장에서 가스배관이 폭발로 최소 …

Read More »

베트남, 라오스 연결 5개 국도 개량사업 추진

베트남 교통운송부가 라오스와 연결되는 5개 국도를 확장·개량하기로 했다고 30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교통운송부는 라오스와의 국경무역 촉진 및 나아가 태국과의 동서회랑 연결성 강화를 위해 5개 국도 전면 개량방안을 마련, 기획투자부및 재정부에 제출했다. 개량사업이 추진되는 5개 국도는 ▲길이 38.6km 디엔비엔푸성(Dien Bien Phu) 279번 국도 ▲길이 89.3km 하띤성(Ha Tinh)-꽝빈성(Quang …

Read More »

롱탄신공항 연결 1·2번 도로 12월 착공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Long Thanh)을 연결하는 1, 2번 도로가 오는 12월 착공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와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롱탄신공항 1, 2번 연결도로 건설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CV에 따르면 4조8000억동(2억490만달러)이 투입되는 두 연결도로는 기본설계 60%를 마친 상태다. 설계를 …

Read More »

현대건설,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계약 체결

현대건설이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K-스마트인프라’ 수출에 나선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대건설은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텍스코사와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공동개발 협력계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베트남 하노이 JW …

Read More »

네이버, 베트남 교육기술 기업 ‘페니카그룹’과 스마트교육 협약

네이버는 베트남 최대 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인 페니카 그룹과 이달 26일(현지시간) 하노이 페니카 대학교에서 ‘웨일 스페이스 및 웨일북을 활용한 베트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의 웹 기반 교육 플랫폼이며, 웨일북은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용 노트북이다. …

Read More »

세계 역사를 바꾼 주인공 고르바초프 별세

냉전을 종식한 옛 소련의 마지막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향년 91세로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31일 타스통신 등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임상병원은 “고르바초프가 심각하고 오래된 질병으로 오늘 밤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올해 초에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의 전원주택에서 여생을 보냈던 것으로 …

Read More »

인니 의회, 한국과 자유무역협정(CEPA) 비준안 처리

인도네시아 의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일종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비준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울러 인니 의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안도 통과시킨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한·인도네시아 CEPA 비준 동의안을 처리했다. 양국 정부가 2020년 12월 CEPA 협정에 합의한 지 …

Read More »

한주필 컬럼- 운전문화로 본 베트남의 수준

지난달 한국에 있을 때 지방에 갈 일이 있어 고속도로를 운전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한 셈입니다. 그렇게 국도와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예전과 좀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의 도로가 잘 닦여진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도로표지도 잘 정리되어있어 내비게이션의 내레이터가 말해주는 대로 길을 찾아가는 데 어떠한 어려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길을 나설 때는 길을 찾아야 하는 긴장감이 조금이나마 있었지만, 목적지에 도착 후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아주 편안한 드라이빙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운전을 하는데 차는 100km를 넘어 달리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 도로를 오가는 동안 운전하면서 전반적으로 너무나 편안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편안함을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 위에서 느끼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지요.  사실 예전에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요리조리 차선을 바꾸며 날 잡아봐라 하며 달리는 칼치기 차량, 굉음을 올리며 시속 150km는 예사로 달리며 헤드라이트를 번쩍 거리며 길을 비키라고 외치며 달리는 젊은 왕자들, 육중한 몸체로 추월선을 차지하고 비켜주지도 않은 트럭 등등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전반적으로 도로 위의 자동차들이 모두 교통법규와 예절을 잘 지키고 다니고 있는 탓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규정 속도 정도로 달리면서 다른 차량을 배려하며 운전하는 모습입니다. 비로소 내가 왜 이렇게 편한 운전감을 느끼는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다 규정된 룰을 지키며 타인을 배려하는 숙련된 운전을 하고 있으니 나 역시 이렇게 편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과연 한국에 외형적으로만이 아니라 내형적 소프트웨어도 선진국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 베트남에서 와서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 거리를 다니는데 내가 직접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순간순간 놀라는 일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워낙 오토바이들이 시도 없이 끼어드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다고 칩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운전기능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언제 움직여야 하는지, 어떻게 돌아야 하는지, 차선은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등 전반적인 운전기술이 수준급이 아닙니다. 그리고 때로는 앞 차가 지나치게 천천히 가는 바람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한두 번이 아닙니다. 진짜 피곤한 운전입니다.    베트남의 도로 사정은 접어두더라고 베트남인들의 전반적인 운전 기능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정체를 야기하는 요인의 하나입니다. 수동식인 경우 그들의 운전기술의 실상이 더욱 드러납니다. 속도에 맞게 기어를 바꿔야 하는데 늘 고단기어로 주행해야 기름이 덜 든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고단기어에 두고 저속으로 운행을 하니 순발력도 떨어져 위험에 대비할 수가 없고, 자동차도 단시간에 노후화됩니다.   이것을 보면서 베트남인들의 일하는 기능 역시 이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운전기능이 그 정도인 것처럼 일하는 기능도 그 정도입니다. 나라의 전반적 기능 수준이 운전기능과 유사합니다. …

Read More »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