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서는 서기 첫 밀레니엄부터 19세기 말엽인 1887년까지의 역사를 다루었다. 이 당시 역사의 특성으로 교차검증이 가능해진다는 점과, 중세적인 세계질서에서, 몽골제국의 세계정복을 통한 첫 세계화, 그 후 대항해시대를 거치면서, 교역으로 시작한 세계화가 유럽제국의 식민지배로 변화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풍파안에서 베트남은 …
Read More »chaovietnam
에스와이그룹
샌드위치패널, 컬러강판, 창호, 방화문,단열재에, 모듈러주택까지 베트남 생산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법인전환 17년 만에 매출 656배 성장 에스와이그룹은 1994년 건축외장용패널 및 창호을 유통·판매하는 ‘쌍용실업’으로 업력을 시작해 2000년 법인으로 전환, 상호를 에스와이로 변경하고 현재 국내 6개 계열사·해외 6개 계열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
Read More »탑유치원- Saigon Top Academy
진정한 고수는 당근으로만 통제한다!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는 교육기법 “무라카미 하루키 여행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우동집이 있다. 일본 시코쿠 마루가메시 남부에 소재한 나카무라 우동은 논밭 한 가운데 있고, 표지판도 없고, 천막에 가스통만 보이는 집이고, 가격은 비싸야 500엔도 안되지만, 초라한 외관과 상관없이 아침 …
Read More »동코이 거리에 ‘아리랑’ 식당이 돌아왔다
귀한 손님의 품위를 지켜주는 음식점, 아리랑 식당 시내 본점 오픈 현재 푸미흥점, 빈증점과 시내 본점 (동코이 길 마제스틱 맞은편 점보 식당 건물 3층으로) 등 직영점 3개 운영 중인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인 아리랑, 이번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바로 몇 달 동안 …
Read More »모차르트의 숙적 살리에리? 왜곡된 그의 삶
푸쉬킨의 시선,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러시아의 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이 1830년에 발표한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는 18세기 유럽에서 동시에 활동했던 두 음악가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예술 세계 그리고 그들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의 은총을 한 몸에 받은 듯한 …
Read More »베트남 금융 들여다 보기
제조업 성장세만큼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21세기 잠재적 경제대국 베트남의 금융업의 현재와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어 주는 한 축, 금융업 1997년 12월 24일은 한국경제 역사에서 중요한 날이다, 12월 중순 IMF 구제 금융 도입을 발표했지만, 그 후 약속된 자금의 유입세가 더디어, 이 날 …
Read More »천연종합영양제 – 모링가
베트남에서는 모링가를 쭘 응아이(Chùm ngây: 베트남)라고 부르나 통상적으로는 모링가(Moringa: 국제적 이름), 드럼스틱 트리(Drumstick tree: 미국) 등으로도 통용된다. 학명은 Moringa oleifera이다. 베트남 등 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는 모링가는 뿌리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한 식물입니다. 잎 (Lá: 라)은 영양가가 많고 부드러워 …
Read More »시작에 더하는 기대
우리에게 집착할 어떤 것도 없으니 자유롭고, 그러기에 쉽게 이 땅의 사람들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또 같은 이유로 그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앞일이라는 게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생각지도 …
Read More »개천절 행사
얼마 전 10월 초순 경 호찌민 영사관으로부터 초대장이 하나 날아왔습니다. 대한민국 개국 4351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니 참석하라는 고마운 초대장입니다. 그런데 날짜가 이상합니다. 10월 11일 목요일. 왜 개천절 행사를 개천절인 10월 3일에 하지 않고 일주일 이상 늦춰서 이 날 하는가 하는 의문이 …
Read More »호치민에서 만난 작은 세계 – “프랑스”
프랑스는 베트남에 가장 많은 흔적을 남긴 외세 세력 중 하나다. 중국이 베트남의 전통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면, 근대 사회발전에 영향을 미친 외세세력은 19세기~20세기 중엽까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식민지배기간 통치에 필요한 행정기관, 교통 인프라, 군사 인프라 등을 베트남 전역에 건축했으며, 커피, 와인 등의 …
Read More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 그리고 한글
한민족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가장 가치있는 유산을 고른다면 무엇이 있는가? 석굴암, 경복궁, 고려청자, 무령왕릉, 판소리, 직지심경, 모두가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한민족이 인류사에 남긴 최대 발자취이자, 문화유산은 국문(國文)인 한글이다. 한글이 문화유산으로써 가치가 높은 이유는 문자사용으로 인해 파생되는 수준 높은 문화가 많기 때문이다. …
Read More »먹는 꽃봉우리 아티소
꽃봉우리 모양의 아티소(Atisô)는 식탁 위의 꽃’, 혹은 ‘먹는 꽃봉우리’ 이라 불리며 고대부터 귀한 약초로 여겨졌던 신비한 식물이다. Atisô는 현재 Ðà Lạt (Lâm Ðồng성), Sapa (Lào Cai성), Tam Ðảo (Vĩnh Phúc성) 등 여러 곳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해양과 같은 들녘도 잘 자란다. …
Read More »정연준 학생의 특별한 로봇 이야기
VIETNAM VRC National Championship 2019 가 베트남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인 VEX Robotics Competition의 VIETNAM VRC National Championship이 한국인 학생의 노력으로 베트남 유치에 성공하다! 로봇이라는 단어는 흥미롭지만 때로는 기괴한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로봇의 …
Read More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로마 제국이 기울 무렵인 서기 5세기 경, 북유럽 국가들은 아직 뚜렷하게 국가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세력이 비슷한 많은 족장들이 자신의 세력권 내에서 각기 통치하고 있었다. 그들은 때로는 공동 목적을 위해 연합하기도 했지만, 보통은 서로 적대시하기가 예사였다. 그런 상황에서 사회의 하층계급의 …
Read More »박충건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 감독을 만나다.
2007년 8월 7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 사격센터, 10미터 공기권총 결승전.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의 펠리피 아우메이다 우 선수와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 선수는 막판까지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면서 경기의 막바지로 다가가고 있었다. 마지막 사격 경기의 긴장감을 브라질 응원단의 부부젤라와 휘파람이 깨트리는 가운데, …
Read More »호찌민속에 ‘차이나타운’
쩌렁 (Chợ Lớn) 베트남어로 쩌(chợ)는 ‘시장’, 렁(lớn)은 ‘크다’라는 말이다. 따라서 쩌렁은 큰 시장이라는 의미다.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그들은 마을이나 거리에 정착하기 시작했고, 그 나라의 분위기와 문화를 옮겨 이색적인 베트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베트남 속 세계속으로 …
Read More »베트남과 세계, 역사를 바라보다 2편
지난 호에서는 역사를 다루는 의미를 설명하면서 베트남의 고대사 기원전 2800년경부터, 베트남의 역사가 중국과 본격적으로 분리가 되는 서기 980년까지의 약 3000년간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고대 역사는 항상 한계가 있다. 기간이 넓고, 사료가 부족하며, 정황성은 있으나, 물증이 부족하여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
Read More »아이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영·유아교육은 위드베베에서!
저녁에는 시끌벅적 하지만 낮 시간대에는 조용한 푸미흥 한복판에 위치한 파크뷰 아파트, 그 뒤편에서는 유, 초, 중, 고를 아우르는 많은 교육 기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중 영·유아 교육에서 입소문이 난 유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은 바로 영·유아 교육에서 최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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