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수학여행으로 한번, 연인과 데이트여행으로 또 한번, 아이들과 역사 문화 여행으로 다시 한번 더 방문하게 되는 ‘천년 고도 신라’의 살아있는 역사적 고증이다. 그런 경주를 이곳 호치민에서 다시 조우하게 된다면 뛰어난 문화의 우수성을 만방에 떨침과 동시에, 타국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
Read More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메밀꽃 향기 품은 낭만 하장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븟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김유정의 메밀꽃 필무렵) 베트남에서 느껴보는 화려한 가을꽃의 향연 꾸안바 (Quản Bạ), 이엔민(Yên Minh), 포까오(Phố Cáo), 동반(Đồng Văn)… 하장(Hà Giang)의 골짜기들이 메밀꽃(베트남어: Hoa Tam giác mạch)의 홍색으로 물들고 …
Read More »호이안 고대도시 여행
꽝남성에 속한 호이안은 “호이안 고대 도시(Phố cổ Hội An)”라고 부르며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Travel + Leisure관광웹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호이안 고대도시는 2017년 전세계 가장 재미있는 관광도시 15개 중의 7위에 랭킹 되었다. 전통적인 생활방식, 관습, 신앙, 종교, 축제, 자연경관, 특산물 등이잘 보존 …
Read More »등불의 천국, 5군 르엉느혹거리
Lương Nhữ Học (1420-1501)는 전 레(Lê) 왕조(初黎朝)에 공관이자 명사이며 고향이 Hải Dương(하이드엉) 성에 있다. 베트남의 목판인쇄술 전수자로 여겨진다. Lương Nhữ Học이 목판인쇄술을 전수받게 된 Liễu Tràng(레우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사당을 세웠다. 호치민 시 5군에 위치한 Lương Nhữ Học(르엉느혹)거리는 …
Read More »Hum Vegetarian ‘훔베지테리안’
솔솔부는 채식바람 타고 별미유람 떠나요~ 맛있는 채식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2군 타오디엔 건강 맛집 균형잡힌 채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동물복지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식문화 트랜드 채식주의. ‘평생 살빼기 전쟁’중인 유지어터 라면, ‘먹는것이 바로 나를 이룬다’고 믿는 건강 지킴이라면 채식주의는 …
Read More »푸꾸옥 섬 여행
푸꾸옥(Phú Quốc)섬은 남서부의 끼엔장(Kiên Giang)성에 속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락자(Rạch Giá)에서 120km 떨어져 있으며, 총면적 593.05km2에 길이는 50km에 이른다. 푸꾸옥(Phú Quốc)이란 지명은 부유한 지역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푸꾸옥 섬은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들 중의 하나로 푸꾸옥 감옥, Cội Nguồn박물관, 후추농장, Nhà …
Read More »Lighting&Interior 예신거리
프랑스 식민지 시절 Buresse로 불리다가 1955년에 혁명정권에 의해 예신(Yersin)으로 바뀌었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프랑스 태생의 예신(1863 – 1943)은 1888년에 의학 박사 학위를 통과하여 사이공과 하이퐁(Hai Phong) 사이를 달리는 상선에서 의사로 일을 했다. 그는 냐짱(Nha Trang)에 파스퇴르 연구소를 설립해 백신 개발과 베트남 …
Read More »타우디엔 맛집 “고수스시”
타우디엔 BIS후문으로 향하는 Quốc Hương 스트리트 맛길에 자리한 ‘고수스시’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수’다. 베트남 대학들이 너댓개 있고 길을 따라 안증뱅이 의자를 둔 전형적인 베트남 맛집들이 길을 따라 즐비한 이곳은 사실 한국인 보단 서양인에게 더욱 잘 알려진 지역이다. 이곳에 최근 …
Read More »메콩델타와 컨토 여행, 심플하게 가자
별다를 것없이 어영부영하게 될 주말이 다가온다. 온 가족 슈퍼 장 나들이나 친구 녀석과의 싱거운 술자리로 일요일까지 널부러질 것이 뻔하다. 뭐 좀 흥미로운 행사나 즐거움이 있음 이번주는 꽤나 알차질수도 있을 텐데.. 일상 즐거움 찾기는 베트남 친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관심사 인 듯하다. …
Read More »‘싸이클의 거리’ Bui Huu Nghia
부이흐우응이아, “중고자전거” 거리 이 거리의 자랑거리는 중고자전거 거리이다. 지금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중고 자전거 뿐만아니라 유명상표의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도 판매 중이다. 길 양편으로 자전거 및 부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이 있어 자전거 만물상 같은 느낌이 든다. 전기 자전거, 스포츠 자전거, …
Read More »올 여름휴가는 짧고 굵은 스테이테인먼트
호치민시 근처의 가까운 여행지나 휴양지를 찾고 있다면 호치민에서 약 120km, 붕따우에서 약 30km 떨어져 있는 호짬을 눈여겨 볼만하다. 사람이 붐비는 시끄러운 다른 바닷가와 달리 호짬 바닷가는 깨끗한 바닷물과 긴 백사장이 아주 아름답고 호젓하다. 호짬에서의 해수욕과 머드팩, 민담산(Minh Đạm)구경 등의 체험들이 …
Read More »맛. 멋. 락(Rock)… 여행자들의 천국!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로 가자~
오래전부터 부이비엔(Bùi Viện) 스트리트를 포따이(Phố Tây)라고 부른다. 포는 지역을 의미하고 따이는 서양을 의미한다. 그래서 포 따이란 서양인 거리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다른 말로 배낭족의 거리로도 불린다. 그 곳에는 외국인 지역 답게 외국 배낭 여행객를 위한 호텔, 모텔, 홈스테이, 식당, 등 …
Read More »성황리에 개최된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
양필석회장, 본 행사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교민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사)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회장 양필석)의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가 지난 7월27일(목) 오전 11시 뉴월드 사이공호텔에서 각계각층의 교민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그 모습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비춰봤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미수(米壽 …
Read More »자연으로의 회귀, 뀌년
뀌년은 빈딘(Bình Định)성의 성도로 자연의 생태와 평화로움을 여전히 간직한 곳이다. 게다가 그 곳에 거주 하고 있는 주민들은 온화하며 뀌년을 방문한 이들에게 한 없이 친절하다. 몇 해 전부터 뀌년은 도시가 빠르게 바뀌는 것 만큼 발빠른 발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로 인해 …
Read More »빛 없이도 광채를 발하는 황금거리 니우 땀
수많은 전쟁과 천재지변 등 각종 우환을 겪으며 인류가 터득한 지혜 중에 하나는 이런 난리가 발생했을 때 가장 믿을 만한 재화는 금이라는 것이다. 특히 강대국을 주변에 두고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베트남의 경우 금에 대한 믿음은 거의 신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
Read More »함응이 거리의 고집스런 고기이야기, 최고집
베트남에 살면서 가끔 한국이나 외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면 이 손님을 어디로 모실 까 고민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최고집은 가장 먼저 한식당의 수준을 높인 식당으로 인식되어 왔다. 호치민의 최고집은 한국의 분당에 있는 최고집이라는 유명 음식점의 분점 형태로 10년 전 오픈 당시에는 호치민에서 …
Read More »퓨전 레스토랑 Vietnam House
동커이(Đồng Khởi)도로와 막티버이(Mạc Thị Bưởi)도로 사이의 거리에 있는 베트남 하우스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그리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전통적인 베트남 음식점이다. Luke Nguyễn이 베트남 하우스의 메인 주방장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베트남 음식을 선보일 것이다. 현재의 베트남 하우스 식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
Read More »카메라 거리 후인 툭 캉
요즘은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의 발달로 자꾸 사이드로 밀려 가는 듯한 진짜 카메라, 그래도 가끔 멋진 순간이 담긴 사진을 볼 때면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꿈틀거리곤 한다. 특히 기자라는 직업에는 카메라가 그림자처럼 따라야 하는 운명이긴 한데, 사실 베트남에서는 카메라를 장만한 적이 한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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