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talk – 제535호

씬짜오베트남 디지털 전환의 진행 상황

씬짜오베트남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언하고 시작하지 이미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험로를 헤쳐왔지요. 이제 조금 정글을 벗어나는 느낌입니다. 조금씩 방향이 잡히고 드러낼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결과가 어찌 나올지 기대와 불안이 교차됩니다. 그간 공부한 모습이 예상대로 나오겠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날 수 있다는 불안감 역시 존재합니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듯합니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도 실감합니다. 세상이 디지털 시대에 들어섰지만 구조적으로 아날로그 시대를 벗어 날 수 없는 잡지라는 직종은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한동안 허둥거리면 시대만 탓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알았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손으로, 내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하면 어떤가 또 다시 하면 되지 하는 믿음은 생겼습니다.
이제 곧 드러낼 씬짜오베트남의 가장 큰 변화는 독자와의 소통 창구입니다. 커뮤니티 부분을 이중으로 강화합니다.
전통적 방식의 게시판을 통한 커뮤니티 섹션과 함께 요즘 각종 SNS에서 보여주는 채널 방식의 소통 창구가 만들어집니다.

베트남에 한인사회가 형성된 것이 벌써 30년이 넘었고, 씬짜오베트남이 발행을 시작한 지가 23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한인사회는 서로 대화를 나눌 만한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어 있지 못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그 일을 저희가 하려고 합니다. 모든 교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어 모든 교민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교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이 20년이 넘도록 베트남 한인사회의 역사를 지켜온 씬짜오베트남의 희망이자 미래입니다.

이제 순차적으로 조금씩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드러나는 모습이 기대에 차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조언을 해주신다면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저희는 그저 장터만을 만듭니다. 그 안에서 장터를 활발하게 꾸며가는 것은 교민들의 몫입니다.

한 걸음씩 조금씩 다가가는 걸음이 비록 느릴지라도 우리는 꾸준히 지속할 것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씬짜오베트남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GME(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

해외 소액 송금을 할 때, 단톡방을 통한 환전으로 불편함이나 불안함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GME는 2016년 설립되어 한국 최초로 온라인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회사로 ‘GME 해외송금’은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은행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화생명 베트남

2009년 설립된 한화생명 베트남은 한국 본사의 70년 보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고객은 물론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도 맞춤형 생명보험, 건강보험, 저축성 보험 상품을 제공합니다. 한국 직원과 체계적인 고객 관리 서비스로, 가족의 미래를 지키고 싶은 분, 현지에서의 재정 계획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한화생명 베트남과 함께하세요

GHI

신선 육가공 전문 업체 GHI는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베트남 축산 전문 기업으로 20년 경력의 한국 육가공 전문가(국가자격증 보유)가 관리하며 ISO인증과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육을 공급합니다.
또한 한인 육가공회사 중 최대 규모의 작업장을 갖추고 있고 베트남 전지역에 납품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