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거주 베트남교민 금융교육 및 교민회활동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주한 베트남교민회(회장 다오 투안 훙)와 ‘국내거주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주한 베트남교민회는 국내 거주 베트남 이주민들의 공동체조직으로, 교민들이 한국생활에 대한 애환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베트남간 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는 지난달 29일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교민 경제•금융교육 시행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안정적 체류환경 제공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마련 등 외국인 손님에 대한 금융포용성 증진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제적,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주한 베트남교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교민들의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과 건전한 금융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손님을 위해 의정부•안산•김해•천안 등 전국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인근 16개 영업점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 중이며, 16개국 언어 서비스가 가능한 외국인 손님 특화 모바일앱 ‘하나 EZ’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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