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강원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의료기기 기업의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8~11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의료기기•제약 전시회(Medi-Pharm 2025)’에 강원공동관을 마련해 도내 대표 의료기기 기업 5개사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보건부가 주관하는 현지 최대규모 국제 의료기기•제약 전시회로 하노이 친교문화궁에서 개최된다.
강원공동관은 총 45㎡ 규모로 마련돼 LH바이오메드•뉴엠•지오디아•비엔비테크•뉴랜드올네이처 등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강원지역 대표기업 5곳이 참가한다. 각 기업은 현지 바이어 상담과 네트워킹, 제품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는 전시회에 앞서 해외바이어 초청장 발송,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 등 사전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해 수출성과 창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베트남은 의료기기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K-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높은 수출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한종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도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장 진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동남아 주요 전시회 참가및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