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December 17,Sunday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나의 자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앞으로 20년 안에 우리 직업 절반이 사라진다

제4차 산업혁명(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되었던 말이다. 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차세대의 산업혁명이다.

예전부터 우리들은 다가올 미래에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고 들었다. 실제로 2034년이 되면 현존하는 일자리의 47%가 자동화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Thomas Frey 다빈치연구소 소장. 구글이 선정한 미래학 분야의 최고의 석학이자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림)는 2030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는 앞으로 20년 안에 지금 우리들의 직업 중에 거의 절반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3천 년 동안 마차를 타고 다녔던 인류가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까지 걸린 그 변화의 시간은 불과 13년이다. 1900년 초 자동차가 처음 등장하고 거리를 가득 채울 때까지의 시간 말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코닥칼라, 코닥현상소가 사라진 지 불과 몇 년인가? 한때 젊음의 상징이던 마이마이(mymy휴대용카세트플레이어)가 사라진 지 불과 몇 년인가? 작년 2016년, 이세돌을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를 벌써 잊어버리건 아니지 않은가? 이쯤 되면, 우리도 초스피드로 급변하는 세상에 대해 나와 나의 자녀들을 위해 뭔가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2030년까지 우리가 겪을 세 번의 디지털 혁명

제4차 산업혁명은 모두가 말하는 2030년이란 시기를 정해서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오지 않는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지금의 우리는 앞으로 세 번의 디지털 혁명을 격을 것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파괴적 전환의 시대’가 도래한다. 이 시기에는 전통적인 기업운영을 무너뜨릴 8가지 기술이 등장한다고 한다.

1. 사이버 보안  2. 빅데이터/기업분석  3. 모바일 기술  4. 클라우드 컴퓨팅 5. 소셜미디어  6. 협동기술  7. 사물인터넷/센서  8. 생명공학기술
위 8가지 기술은 데이터 중심적이다. 모두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생산, 관리, 분석, 보안, 저장 후 이를 바탕으로 대응하는 것들이다.

디지털 전환의 두 번째 시기인 ‘하이퍼디지털의 전환 시기’에는 디지털 변화가 가속되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다고 한다. 다음의 9가지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1. 스카이프, 구글행아웃 등 텔레프리즌스  2. 디지털통화  3. 인공지능  4. 로봇을 이용한 공정 자동화  5. 우버 같은 공유경제 플렛폼  6. 나노기술  7. 로봇 하드웨어  8. 텔레매틱스  9. 웨어러블기술
위의 9가지 기술이 이전 8가지 기술과 융합하여 세상은 급변하게 되고 이러한 변화에 뒤처지는 개인과 각 기업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비퀘터스 전환의 시대’ 이다. 이 시대에는 이전 17가지 기술이 다음의 6가지 신기술과 융합하여 결국 제4차 산업혁명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1. 블록체인  2. 지리정보시스템  3. 3D프린팅  4. 가상현실  5. 무인자동차  6. 드론
이러한 기술들은 교통, 은행, 금융, 상업, 제조 분야의 급격한 변화를 앞당기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건 지금부터 불과 10여 년 후의 일이란 것이다.

미래사회를 위한 기본교육 코딩(Coding)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란  무엇일까?
미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이며, 유엔미래포럼 회장인 제롬 글렌(Jerome Glenn)은 그것은 바로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라고 한다. 이제는 더 이상 한 사람의 천재나 한 국가가 인류의 문제를 전부 해결할 수는 없다. 집단지성은 바로 소프트웨어이고 집단지성을 얼마나 빨리 이룰 수 있느냐가 미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집단지성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위 세 번의 디지털 혁명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모두 디지털 기술 즉 컴퓨터 기술을 기반으로 혁명이 진행 발전된다. 컴퓨터 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바로 코딩(Coding) 즉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다. 이 코딩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모든 사람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새해 목표는 코딩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미국,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각국은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과목에 편입시켜 교육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내년 즉,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21세기 코딩교육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학문으로 급부상했다.
[위의 내용들은 대부분 “일자리 혁명 2030” / 박영숙,제롬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의 내용을 발췌 또는 요약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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