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5,Sunday

다낭, The Marina Complex 강물잠식 논란

현재 이행중지 명령 발동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마리나 단지(The Marina Complex) 사업 투자자들에게 “법적 기록을 확인하고 검토하기 위해 그 이행을 중지한다”고 통보했다. 시인민위원회는 또한 건설부측에 각계 전문가및 중앙정부 관련부처와 신속히 협의해 5월 3일 이전에 결과를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동산과 마리나 개발사업은 현재 선짜(Son Tra) 구의 레반유잇(Le Van Duyet) 거리끝에서 추진중인데, 이는 3면이 한강을 향하게 되고, 강 위에 6헥타를 포함, 총 17헥타 이상의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의 강변 제방 공사는 5년 전쯤부터 시작되었는데, 현재 731m의 제방까지 땅을 메우는 작업과 건설 인프라 구축작업이 시작되었지만 다낭 주민들은 이 사업이 강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투자자측은 “이 사업은 강을 침범하거나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부트롱홍 박사 등 일부 전문가들은 “다낭시 정부는 기후변화가 심각히 우려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부동산 사업을 위해 한강에 땅을 쏟아 붓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4/21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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