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5,Sunday

하노이, 전기버스 11월 부터 정식 운행

하노이 인민위원회 교통운송국은 오는 11월부터 전기버스 운행을 정식 허가했다고 아세안데일리뉴스가 10월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래 말까지 전기버스 3개 노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미딩-오션파크시티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다. 앞서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전기버스 노선 1곳을 시범적으로 운행했다.

하노이 시내 전기버스 운행이 계획된 노선은 총 9곳이다. 이중 노선 3곳이 올해 연말까지 운행되며 나머지 6곳은 내년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금년 12월에는 롱비엔-꺼우저이-스마트시티 노선과 미딩 터미널-오션피크시티 노선이 차례로 운행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 3개 노선에 대한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사업지원금은 90억동에 이른다.

빈 전기버스는 크루즈컨트롤, 후방카메라, 경고시스템 등의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경사지에서 균형유지를 돕는 자동제어시스템, 전자스크린, USB 충천포트, 와이파이 등이 장작돼 있다. 배터리 최대용량은 281kwh로 150kw 규모의 충전소에서 2시간 완속충전으로 최대 220~2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세안데일리뉴스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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