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7,Tuesday

호찌민시 근로자 70% 이상 생산현장 복귀

-관내 1500여개 공장중 약 1400개(92%) 가동 재개

호찌민시 산업단지 근로자 32만명중 70% 이상이 직장으로 복귀함에 따라 남부지방의 공장가동이 곧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찌민시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청(HEPZA)에 따르면, 산하 공장 및 투득시(Thu Duc)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내 공장 1500여개 가운데 92%인 약 1400개가 가동을 재개했다.
팜 탄 쩍(Pham Thanh Truc) HEPZA 부청장은 “아직 모든 공장이 정상가동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동을 재개하는 공장이 점점 늘고 있다”며 “관내 산업단지 공장들은 근로자들의 귀향 문제로 크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처럼 생산에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은 것은 봉쇄기간 동안에도 기업들이 급여 일부를 근로자들에게 지급했고, 750여개 공장은 계속 가동을 유지하면서 직원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4차유행 이전에 호찌민시 17개 산업단지에는 1500여개 공장에 32만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했다. 그러나 봉쇄조치 이후 문을 닫는 공장들이 늘면서 지난달말까지 총 820여개 공장이 폐쇄되며 24만4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실직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체의 70% 이상이 복귀했다고 쩍 부청장은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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