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6,Monday

아시아나항공, 베트남 푸꾸옥섬 직항 재개 추진

베트남 대표적인 최남단 관광섬인 푸꾸옥(Phu Quoc)섬으로 가는 한국 아시아나항공 직항기편이 재개된다고 아시아익스프레스지가 1일 보도했다. 

11월 1일 보이스오브베트남(VOV)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푸꾸옥 인민위원회와 푸꾸옥 국제공항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 노선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협력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8월부터 푸꾸옥 섬으로 매주 4편의 항공편을 운영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팬데믹의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베트남은 오는 20일부터 외국인 관광을 재개한다. 베트남이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먼저 빗장을 푸는 곳은 모두 5개 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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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푸꾸옥섬이 있는 끼엔장성과 칸화성, 꽝남성, 다낭시, 꽝닌성 등이다.

한국인들에게는 이들 지역의 각각 냐짱(Nha Trang), 호이안(Hoi An), 다낭 해변, 하롱베이(Ha Long)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최근 푸꾸옥섬 백신여권 시범사업을 예정대로 시행하라고 관계부처 및 당국에 지시한 바 있다. 이후 이 시범사업의 성과를 보고 하롱베이, 호이안, 냐짱, 달랏과 같은 유명 관광지로 시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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