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7,Tuesday

꽝닌성 번돈공항, 국제 ‘공항보건인증’ 획득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번돈국제공항(Van Don)이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적 위생, 건강, 안전조치로 전세계 공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CI)로부터 지난달 31일 공항보건인증(AHA)을 받았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1월 2일 보도했다.

이로써 번돈공항은 다낭공항,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 호치민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 칸화성(Khanh Hoa) 깜란공항(Cam Ranh) 및 최근의 끼엔장성(Kien Giang) 푸꾸옥공항(Phu Quoc)에 이어 베트남에서 6번째로 AHA를 받은 공항이 됐다.

ACI는 공항의 청소·소독 절차, 물리적 거리두기, 직원보호, 시설의 배치, 승객 커뮤니케이션 및 승객시설을 평가해 AHA를 부여하며, AHA의 유효기간은 12개월이다.

2018년 12월 개장한 번돈공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에서 50km 떨어져 있는 지역 관문공항으로, 코로나19 이후는 주로 외국인 특별입국 공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번돈공항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올 9월까지 232개 항공편을 통해 내외국인 4만6722명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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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꽝닌성은 끼엔장성(Kien Giang), 칸화성(Khanh Hoa), 꽝남성(Quang Nam), 다낭시와 함께 백신여권 시범운용 지방으로 지정돼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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