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3,Friday

호찌민시 12월 해외관광객 무격리 입국 허용 제안    

호찌민시가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무격리 입국을 당초 내년 1월에서, 금년12월부터 허용하는 내용의 관광재개 계획을 중앙정부에 제출했다고 Vnexpress지가 5일 보도했다.  

제출된 내용에 의하면 호찌민시 관광청은 당초 계획보다 한달 빠른 금년 말부터 해외 관광객 대상의 3단계 백신 여권 프로그램 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12월부터 시작되는 1단계 계획에서는 승인된 여행사를 통하여 여행 패키지를 예약한 관광객의 입국을 허락하며, 이들은 항공편 또는 유람선으로 도착하여 지정된 호텔 및 리조트에 머물게 된다.

 2단계는 2022년 1월 부터 시작되며, 이때 입국한 관광객은 호찌민시에서 7일 일정을 마친 후 끼엔장, 나트랑, 다낭, 꽝남, 꽝닌등의 외국인에게 개방된 베트남 관광지역으로의 이동이 허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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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분기로 예상되는 3단계 개방때는 국제 관광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만약 계획대로 12월달에 호찌민시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허용된다면 2020년 3월 15일 입국금지 조치이후 완전히 중단된 해외 관광객 입국이 1년 10개월만에 재개되게 된다. 한편 이번 관광재개 계획에서는 특별입국제도의 폐지 및 무비자 입국의 재개여부는 다루지 않았다.

Vnexpress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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