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3,Friday

베트남 11월 외국인관광 항공편 30편 입국

이달 외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입국 항공편이 30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다.

보 후이 끄엉(Vo Huy Cuong) 베트남민간항공국(CAAV) 부국장은 최근 열린 국제여행 재개에 관한 세미나에서 베트남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현황을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 항공사들이 30편의 항공기를 띄워 끼엔장성(Kien Giang) 푸꾸옥(Phu Quoc), 다낭(Da Nang), 칸화성(Khanh Hoa) 냐짱(Nha Trang)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항공사별로는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오는 17일 다낭시에 1편 도착하는데 출발지가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비엣젯항공(Vietjet Air)은 20일 250명의 한국 관광객을 태우고 푸꾸옥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 일본, 대만, 태국에서 출발하는 추가 24편이 이달중 예정돼있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정기편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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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11일 칸호아성은 냐짱 깜란반도(Cam Ranh) 빈펄리조트&스파롱비치(Vinpearl Resort & Spa Long Beach)에 머물 한국과 일본인 관광객 429명을 맞았다. 

이달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허용된 지방은 칸화성과 푸꾸옥, 다낭, 그리고 호이안(Hoi An)이 있는 중부 꽝남성(Quang Nam)과 하롱베이(Ha Long)가 있는 북부 꽝닌성(Quang Ninh) 등 총 5곳이다.

이처럼 이달부터 베트남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이 시작되면서 내달부터는 호치민시,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Hue) 등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사이드 비나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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