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8,Wednesday

푸꾸옥섬에 한국 관광객 5000여명 유치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최근 재개되면서. 베트남 지자체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계획이 쏟아지고 있다.

베트남 최남단 휴양섬 푸꾸옥(Phu Quoc)에 앞으로 4개월동안 한국인 관광객 5000여명 유치계획을 발표했다고 Vnexpress지 및 다수의 베트남 언론이 11월 16일 보도했다.

끼엔장성(Kien Giang) 인민위원회는 관내 여행사인 비나푸꾸옥관광(Vina Phu Quoc Travel)이 이번 주말부터 4개월동안 5000여명의 한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승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나푸꾸옥관광에 따르면, 한국측 파트너인 G에어(G-Air)와 함께 2단계 백신여권 시범사업에 따라 20일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부가 푸꾸옥섬에 도착할 예정이다. 비나푸꾸옥관광은 푸꾸옥에서 외국인관광 모집이 허가된 여행사 4곳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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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전세기로 도착하며, 계약한 리조트에서 3박4일 일정으로 패키지관광을 하게된다. 비나푸꾸옥관광과 G-에어는 내년 3월말까지 500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푸꾸옥에 데려올 예정이다.

백신여권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공항 도착시 스마트폰에 건강신고 앱인 ‘IGOVN’ 및 ‘PC-Covid’ 앱을 깔아야 한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2014년 정부가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외국인 54만1600명 포함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끼엔장성(Kien Giang)은 꽝남성(Quang Nam), 칸호아성(Khanh Hoa), 꽝닌성(Quang Ninh), 다낭(Da Nang) 등과 함께 이달부터 외국인관광객에게 개방됐다.

Vnexpress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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