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5,Sunday

베트남, 1인당GDP 증가속도 지난 15년간 세계 최고 기록

지난 15년동안 1인당GDP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세계은행(WB)의 2006~2021년 1인당GDP 통계를 근거로 이같이 평가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GDP는 2006년 784달러에서 2021년 3694달러로 현재 미국달러 가치 기준으로 4.71배 증가했다. 

포브스는 세계은행 통계를 현재 달러가 아닌 2015년 달러가치로도 환산해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환산한 베트남의 2006년 1인당GDP는 1651달러에서 2021년에는 3373달러로 2.04배 증가했다. 이에대해 포브스는 “베트남의 1인당GDP 성장률은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포브스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인플레이션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 경제가 착실히 회복하고 있다”며 “경제의 역동성과 최근 수년간의 성과에서 보여준 이러한 추세는 향후 수년간 계속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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