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May 2,Thursday

대산협, 대전-베트남 대학연합 산학협력 위한 글로벌 청년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제1회 대전-베트남 대학연합 산학협력을 위한 글로벌 청년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됐다고 충청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덕대학교가 운영하여 대산협 16개 대학 중 5개 대학(대덕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과 베트남 빈증경제기술대학(BETU), 호민 기술대학(HUTECH), 반랑 대학(VLU) 등 총 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와 대전지역 기업인 ㈜드론디비젼, ㈜MK(엠케이), ㈜살루스마린시스템즈가 후원 및 행사에 참여하였다.

대산협 이상도 회장(충남대 LINC3.0 단장)은 “양 도시간 대학생들이 그동안 온라인으로 팀을 이뤄 진행된 내용을 한자리에 만나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한국과 베트남간의 글로벌 산학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 “이번 대전과 호치민, 빈증성 등 양 도시간 주요대학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되며, 대학생들이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진대회에는 양 국가 참여 대학생 약 50여명이 총 10개 글로벌 연합 팀을 결성하여 지난 1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팀별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수준 높은 아이디어 작품 중에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상 1팀(한밭대학교 & 반랑대학교, N-Genius팀), 베트남 과학기술부 남부지청상 1팀(충남대학교 & 반랑대학교, VTS팀), 대전권 대학연합 산합협력 협의체 회장상 3팀(대덕대학교 & 빈증경제기술대학교, conatus팀 / 우송대학교 & 빈증경제기술대학교, WSU&BETU팀 / 한남대학교 & 호민기술대학교, New Era팀)이 수상했다.

이용일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한국과 베트남 간 낮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한 시간들이 유익했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이고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양 도시 대학과 주요기관과의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업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 양국 대학 및 지역의 산학연 협업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 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충청뉴스 2022.12.04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